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간자율방역단을 편성하는 등 특별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맞춤 방역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 구제를 시작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쾌적한 환경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시민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