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늘 (30일, 금) 12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OBS경인TV, OBSW ‘경이로운 세상‘의 마지막 코너에서 한의학 최서형 박사와 김춘배 의과대학 교수가 양한방을 망라한 미래의학에 대해 논한다.
코너명 “행복한 미래의학”은 의학의 융합, 통합의학(의학분야의 사람·기술·시스템이 물리적으로 결합), 융합을 통한 상호보완의 가능성과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협진 과연 시민들의 생각을 담아 보편화 되지 않는 의학간의 융합, 양한방 협진 시 유의점 등을 다룬다.
김춘배 교수는 의학의 융합에 대한 견해로 “2000년도부터 주목받은 의학의 융합은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학문의 세분화, 전문화를 토대로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말한 ‘제4차 산업혁명 속 융합’이라는 용어가 주목받은 이래 과학, 교육, 의학 분야까지 영향을 받아 치료를 포함한 연구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서형 박사는 “융합은 장점은 살리면서 부작용이나 단점을 줄이기 위해 두 의학을 재구성해서 만나는 접목방법론과 한의학에 과학적으로 새로운 옷을 입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400~500년 전의 고전 한의학으로만 대응하기에 환경 오염 등 (질환의) 원인과 패턴이 많이 변했다. 맥진 등 주관적이고 모호한 진단으로는 객관성이 부족하며, 과학적으로 한의학을 뒷받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한 미래의학“은 20부작으로 OBS경인TV와 전국 OBSW에서 ‘경이로운 세상’ 첫 방송은 12월 30일(금)에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에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