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과 이스포츠프롬(대표 전옥이)이 9일 오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스포츠프롬 전옥이 대표, 이대형 원장, 하남시지회 청년위원장 조정민,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 김태경 부장, 조재영 팀장, 곽준호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e스포츠 인프라 구축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e스포츠 프로·아마추어 선수 양성 ▲e스포츠단 창단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스포츠프롬 전옥이 대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 뉴스아이이에스

조재영 관장은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포츠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과 프로게이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포츠프롬 전옥이 대표는 “여가선용을 넘어 스포츠의 한 분야인 e스포츠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직업군 창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하남시 e스포츠단 창단식이 오는 4월로 예정된 가운데,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활동 서버 골드 티어 이상을 대상으로 전 포지션에 걸쳐 1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