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 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제2회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앞서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제1회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기술특례상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준 바 있다. 1회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열린 설명회이었던 만큼, 설명회 참가 서류 접수 기간 첫 날부터 신청이 쇄도했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기업을 선발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기술성과 시장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축하여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기술성을 평가하여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사는 ▲IPO 기술특례상장전략 세미나 프로그램 소개 ▲성공적인 상장 필승 해법 ▲IPO특례상장 기술평가준비 노하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밸류에이션 준비 노하우 ▲IPO 특례상장 도전기업의 효과적인 PR전략 ▲IPO특례상장 통합자문 솔루션 제안 순으로 열렸다. 기술특례상장 관련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앞으로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유재영 협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상장 전략 속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중소기업의 내적 가치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초기창업을 위한 벤처인증 지원사업 설명회,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 경영자코칭 지원사업, 국토부 기술이전 지원사업, 미래가치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여러 지원사업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효율적인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 통합 경영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