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동규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5일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멸치와 콩나물을 사고 인사를 하던 중 지지자들이 운집하자 "지금 계양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며 "지난 20년간 민주당은 계양 발전을 위해 일한 것이 없다. 이제부터라도 계양을 살려내 서울의 관문이자 인천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출마기자회견 당시 계양테크노벨리를 성공시키기 위해 대장역과 박촌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계획을 제안하며, 서울과 인천의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정치권은 유동규 예비후보가 계양을에서 여론조사 5% 지지율을 넘겨 3자 토론 성사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5%를 넘으면 원희룡·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는 3자 토론회가 성사 될 예정이다.
유동규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입당식에서 "토론에 나가면 할 말이 굉장히 많다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어떻게 말하는지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