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행복을 만들어준 영웅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105년 전 오늘, 치열하고 뜨거웠던 3.1운동의 열기는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면서 "임시정부는 1945년 해방까지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었다"고 했다.
정 시장은 임시정부에서 "민주공화국 수립, 독립신문 발행, 한국광복군 창설 등 대한의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임시정부의 27년간의 투쟁은 해방과 자유를 쟁취하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이어졌다"고 자랑스런 역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뿌리를 기억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4월 15일 독립운동가의 위대한 움직임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할 수 있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한다"며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