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상현 군포시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을 정체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정당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국민의힘의 청년들에게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상현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을 시작으로, 정책 해커톤에 입상해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을 역임.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자문위원‘이라는 직책을 받았다.
하지만 박 의원은 "그에 맞는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저는 깊은 문제의식을 느꼈다"면서 "우리 당의 청년들이 이슈화 이벤트에 일회성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을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인재들이 당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부는 국민 모두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위에 서 있다. 저는 국민의힘에서 성장해온 청년으로서, 이 믿음을 현실로 증명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형 인재들이 우리 당에서 나올 수 있도록 제가 짐을 짊어지고 나아가겠다"면서 "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 제도화 ▲지역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 ▲원팀 마스터플랜 수립 ▲지방의회의원 평가 시스템 구축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제가 드리는 다섯가지 약속은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을 미래의 길로 함께 만들어 달라"고 재차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