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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 혁명' 김대중 교육감의 비전 공개

12월 3~4일 순천·화순에서 열리는 설명회,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2025 전남교육 책자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3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4일(수)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제시하는 "글로벌 교육 혁명" 비전이 공개되며, 전남교육의 미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장, 교육감, 본청 국장 및 과장,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장, 그리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설명회의 핵심은 ‘글로컬 교육’ 비전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과 지역의 공생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25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은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전남형 한글 해득 지원시스템과 아이랑 한글이랑 등 전남형 교육 플랫폼을 소개하며, 2부 세션에서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을 주제로 김대중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의 80분간 정책 토크가 진행된다.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남교육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설명회는 지역과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대리 참석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역과 세계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