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무엇인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교육기부 공식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으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도 수여받는다.
안산대학교는 철저한 기관 평가를 통해 교육 기여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인증으로 향후 3년간 교육기부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10년 넘게 이어온 교육기부 활동의 결실
안산대학교는 2016년 자유학기진로체험센터 설립 이후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21개 학과가 참여해 약 1,400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과 학문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미 여러 차례 인정받아, 2023년 교육부의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수상과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등 꾸준한 공적을 기록하고 있다.
안산대학교 강윤정 진로체험센터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안산대학교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교육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안산대학교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교육 발전 기여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시키며, 한국형 교육기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