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동물방역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방역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SNS 분야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진도군은 구제역,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축산농가 방역 실태 점검과 계란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지역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식을 알리고 있다./진도군 제공
한편, 진도군은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진도군은 다양한 문화, 예술, 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유튜브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연중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튜브 구독자 수가 4번째로 많아, 시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예술특구로서, 남도 예향의 고장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김, 전복, 톳, 울금 등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물은 진도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또한, 진도군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명량대첩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의 뛰어난 방역 성과와 SNS 소통 능력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진도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