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012750, 남궁범 대표이사)이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을 배출하며, 성과와 리더십을 반영한 세대교체 중심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3명과 상무 4명을 새롭게 승진시킨 이번 인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첫 여성 부사장 탄생... "성과로 증명한 리더십"
이번 인사에서 이민정 시스템통합(SI)마케팅2팀장이 에스원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유리천장을 깨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민정 부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친환경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승진한 강항식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과 이동성 연구개발(R&D)센터 연구팀장은 각각 시큐리티 사업 확장과 차세대 기술 개발로 회사를 이끌어갈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상무 4명 승진, 신사업 확대 주축
상무로는 강창우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 김현국 R&D센터 개발팀장, 신재형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오인선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승진했다. 회사는 이들이 사업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원은 이번 인사에 대해 “차세대 상품 개발과 미래 시장 개척을 이끌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과 ESG 경영 주도할 조직 개편 이어 사업 전략 본격화
에스원은 “이번 인사는 차세대 상품 개발, 미래 시장 개척, ESG 경영 강화를 이끌 인물을 중심으로 단행했다”며 “올바른 ESG 경영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성과 중심의 인사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성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