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수협(김청룡 조합장)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분회(양경숙 회장)는 12월 11일, 목포수협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위판장에서 ‘여성어업인 사랑 海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목포수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생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 임직원들과 한여련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 김치 2,000여 포기(약 4,000kg)는 어업인, 수산단체, 목포시 주민센터 및 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에 나누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