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하이커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로컬 히어로즈' 테마팝업 행사에 참여해, 섬박람회의 매력을 서울의 한복판에서 알렸다. 이 행사에서는 섬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앞세워, 방문객들과의 교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각 지역의 대표 캐릭터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회는 로컬 캐릭터들이 각 지역의 특색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섬이’를 행사에 등장시켜, 섬박람회를 생동감 있게 홍보했다. 특히 다섬이 인형탈을 활용한 포토타임과 게임, 챌린지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섬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