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