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 +SEOUL ESG 국제교류전 및 2024 비닥어워드'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단체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개최하는 2024 비닥 어워드는 학회, 협회, 브랜드 3개 부문으로 나눠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에 공헌한 강정진 국제문화기술진흥원 원장, 국내1호 컬러리스트 색채화가 김민경(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 황만석 ㈜아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혁신리더 3인을 선정해 대한민국시각정보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SEOUL 국제교류전 최우수 작품상은 C Co. (시코) 이수정 대표가 수상했다.
2024 VIDAK : +SEOUL ESG 국제교류전은 12월 26일까지 DDP 뮤지엄둘레길 C 구간 3~4층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SEOUL ESG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서울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한 도시 차원의 세계적인 환경문제와 기후 대응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된 +SEOUL ESG 콘퍼런스에서 조인규 백운공동대표는 EGS의 대중화와 디자이너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강연하였고 이정민 ㈜리빗대표는 급변하는 규제와 새로운 저탄소 패러다임에 탄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해 온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중소기업에 디자인콘텐츠를 제공하여 K-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콘텐츠 이익금을 독립 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에 동참해 사회에 환원하는 등 새로운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