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안전복지과 비상안전팀 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고 여객기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사무관 5명과 지역 거주 학생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직원들은 여행을 위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라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하고,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보내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무안공항 추락사고 수습 작업에 주력하며, 사고 수습과 관련된 대책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