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지웅 변호사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에서 '2024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정책평가신문과 국민정책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사회공헌이 두드러진 개인 및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지웅 변호사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직을 맡으며 지역 법률 발전과 공익 소송에 참여했다. 그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으로서 법 체계 개선에 기여했으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경기도 고문변호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법률 자문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 변호사는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법조인으로서 정의와 공정을 위해 노력해 온 지난 시간을 이렇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법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규범이지만, 때로는 어렵고 멀게 느껴질 때도 있다"며 "앞으로도 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변호사는 법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법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며 "법조계가 단순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상을 주신 ㈔한국유권자총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법조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웅 변호사의 활동은 공익 소송과 법률 자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평가받은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