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잡고, 1월 15일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특별한 상담의 시간을 마련한다. 바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찾아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 서비스와 관련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출장상담으로, 장흥군에서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다양한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총출동, 행정, 문화관광, 교육, 세무,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서민금융 등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도 상담할 수 있어, 정말 모든 문제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
장흥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강진군과 완도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어,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사실상 지역민 모두를 위한 ‘무료 이동 불편 해결소’라고 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미리 예약을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장흥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이번 행사,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