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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 시무식 개최…‘전남교육 대전환’ 다짐

- 김대중 교육감,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에 매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본청 전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은 영상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 간부들은 지난 2일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며 국제적 감각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 교육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공생의 가치 실현 교육, 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진로 개척, 2030 교실로 K-에듀 선도,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교직원과 학생들을 추모하며 “모두가 큰 아픔을 함께 이겨내자”고 위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전남교육의 대전환과 글로컬 교육 실현을 목표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