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96%)를 초과 달성하며, 3년 연속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는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목표된 재정 집행률을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추가 재원이 지원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재정 집행률을 개선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핀셋점검반을 운영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통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 달성으로 10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지방교육재정 총집행을 달성하며 5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학교회계 분야 집행도 철저히 점검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