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 화려하게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첫 번째 이벤트로는 2025 해성디에스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 공동발전 세미나가 여수에서 열린다. 올해도 여수가 마이스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성디에스는 1,450명의 참가자들을 여수로 불러들이며, 이들이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여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태국의 의료단체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의 접견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올해도 마이스 행사를 꾸준히 유치할 계획이다. 학·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와 팸투어 등 다양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세다. 지난해 마이스 행사로 42만여 명을 유치해 약 1,475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한 여수시는 올해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