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변호사와의 상담이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법률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법률적 고충을 덜어준다.
이 상담실은 고문 변호사 4명과 위촉 변호사 3명 등 총 7명의 변호사가 참여하며, 지금까지 334회의 무료 상담을 통해 1669건의 법률 문제를 해결했다. 상담 분야는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적인 법률 문제부터 복잡한 법적 갈등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오는 20일에는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또 다른 무료 법률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목포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목포 시민들은 어려운 법적 문제도 망설이지 말고 찾아가서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 법률 상담실이 목포시민들의 든든한 법률 히어로가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