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설 명절을 맞아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명절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청탁금지법 위반을 예방하고, 청렴한 광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본청과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전광판, 입간판, 누리집, 현수막 등을 통해 명절 선물 수수 금지와 청탁금지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관장들은 소속 직원들에게 청렴 문자를 발송하여 경각심을 높인다.
특히, 교육감실, 부교육감실, 국장실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실시된다. 이 교육은 명절 선물 대신 마음의 선물을 전하는 의미를 강조하며,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불시에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 금품 수수 금지 규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운동을 통해 교육공직자들이 청렴의식을 더욱 높이고, 청렴한 광주 교육 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광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 동안 선물 대신 청렴을 실천하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명절의 기쁨은 그대로 누리면서, 청렴한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준비가 된 광주시교육청의 노력은 더 큰 선물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