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청년들을 위한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내세운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3,3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6개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다.
우리가 아는 광주는 이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변신 중이다.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분야는 바로 ‘일자리’다.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한 달 동안 50만 원씩 지원되는 ‘청년구직활동수당’과 ‘청년일경험드림사업’이 큰 변화의 중심이다. 특히, 구직활동 수당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되며, 이제는 구직활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더욱 큰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광주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이제는 월세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더불어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의 광주에서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도 안정적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복지와 문화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와 같은 정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 ‘청년드림은행’과 ‘청년13통장’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은 39세까지 30%를 환급해주는 혁신적인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줄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의 문화 기반 사업도 추진되어, 광주는 이제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가 청년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기회는 바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이다. 지역 내 혁신적인 산업들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은 광주의 경제와 산업을 견인할 핵심 주체가 될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청년정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청년들의참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위원회는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에 대해 박이슬 공동위원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들이 더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는 이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라는 비전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지, 더 나아가 문화적·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광주형’ 정책들이 하나둘 실현되며, 이곳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더 이상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