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이라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민선 8기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올해 본예산이 7,000억 원을 넘어섰고,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복지, 안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영암급 스케일’이라는 비전은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혁신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성과는 단지 평가지표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쌀 브랜드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도전 정신’이 이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속도와 깊이는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고, 외부로 유출되는 부가가치를 최소화하면서 지역 내부의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지역화폐 3.0의 도입은 이러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자원이 지역 주민들의 손에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기금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사업 발굴과 창업 지원에 투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2024년부터 로컬푸드 매출을 100억 원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납품 비율을 72%로 증가시키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농업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결합되어 더욱 의미 있다. 삼호시장의 개설과 로컬푸드 매장의 신축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또한, ‘대불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며, 스마트 그린 미래산단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농업을 넘어서 산업과 경제 전반에 걸쳐 일으키고 있는 변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영암군의 미래 비전은 농업뿐만 아니라, 산업과 경제 전반에서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친환경 기능성 쌀 재배 확대, 전략작물 재배 면적 증가, ‘영암한우’ 브랜드 육성 등 농업 부문에서 큰 성과가 예상된다. 또한, 유통 부문에서도 전문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시행하는 등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영암은 이제 농업을 넘어 다양한 농촌 관광 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살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과 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30만 명의 생활인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 증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주택 300호 공급과 월세 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와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영암군은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영암’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발전 특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B 국제교육과정 도입과 해외 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정착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육 정책도 강화되어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이 마련됐다. 이는 영암군이 교육과 보육의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들을 주도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영암군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농업 혁신과 종합대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인구 활력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청년들과 가족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군이 보여준 혁신적인 비전과 실행력의 결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25년을 맞이하여 ‘관광도시 1번지 영암’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특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축제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달빛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 행사들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제 영암은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 365km 생태로드’를 통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생태힐링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헤리티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마한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잇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함께 영암군은 이제 생태와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5년 영암군은 ‘가치지향 복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 복지와 통합돌봄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소아청소년과와 군립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혁신과 도약을 위한 여정에 군민의 성원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영암, 모두가 살고 싶은 영암을 위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이렇게 복지, 경제,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들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영암군이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영암군 안팎의 시선도 우승희 군수가 추진해온 변화에 대해 크게 다르지 않다.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우 군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반 구축"을 누누이 강조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에 집중해왔다. 그가 제시한 비전은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영암군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었다.
이 기반을 구축하는 일환으로, ‘영암건설’은 우 군수의 군정 운영 철학이자, 남은 역량을 다 쏟아부어 쌓아올려야 할 중요한 과제였다. 그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그동안 국·도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단순히 재정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각종 공모사업과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사업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