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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신입사원, ‘나눔버스’ 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다

-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00여명, 옥곡시장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한 뜻깊은 봉사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4일,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06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봉사단과 신입사원들이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나눔버스’는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배우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들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포스코가 지역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4대의 나눔버스를 타고 △광양YWCA 무료급식소와 옥곡시장 △중마노인복지관 △중군동 새마을회 조리장 △광양시가족센터 등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이들 신입사원은 각 봉사단의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예를 들어, 옥곡시장에서는 EM 방역 봉사, 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풍선아트 작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김채은 신입사원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포스코인으로서 상생의 마인드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나눔버스’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나눔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신입사원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