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지난 2월 13일(목) 15시 체육관 202호에서 "초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스포츠윤리 교육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스포츠윤리 공감VR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와 VR·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윤리적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윤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책임연구자인 국립목포대 전상완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구한의대 안찬우 교수, 한국체육대 이경숙 교수, 광주대 김지혁 교수, 가천대 정윤현 교수, 서경대 김알찬 교수가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VR 및 AI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혁 교수와 정윤현 교수가 VR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V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검증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전상완 교수는 "스포츠윤리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윤리적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VR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술과 윤리의 조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국립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VR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스포츠윤리 교육을 위한 후속 연구와 정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