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이정현)는 18일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까지 주민 대상 수요 홍보회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회의 목표는 ‘불조심 실천! 우리 동네 안전 UP’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실천 가능한 화재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홍보회는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 지역 등 화재 취약지 중심으로, 무안군청 안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회에서는 ▲전기 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겨울철 화재 위험성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홍보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화재 예방 수칙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