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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6개원 운영

-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 구현 의지 공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에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할 계획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그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21일, 전라남도교육청은 나주 3917마중에서 시범학교로 재선정된 기관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계획과 회계 처리 기준을 안내하고, 시범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성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시범기관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범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현장 모니터링단, 컨설팅 지원단, 원장협의체, 아이행복 교사학습공동체, 시범학교 공개의 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라남도의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시범학교는 각 기관의 특성과 전남의 교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바람직한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2025년에도 시범기관이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