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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재문화체험장,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 목공예 기능인 양성도 활성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체험장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직접 체험하며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소품 제작, 목재 전시물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포시, 순천시, 광양시, 구례군, 고흥군, 화순군, 장흥군, 영암군 등 총 8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체험장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방문객 수는 2023년 23만 명에서 2024년 35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친환경적인 목재 체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라남도는 또한 목공예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졸업 예정자나 창업 준비자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와 같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에 힘입어, 전라남도는 향후 강진과 장성에도 새로운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강진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이며, 장성군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강신희 전라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 이용은 탄소중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며,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