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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업 메카로! 안도걸 의원 ‘예산 저격’ 통했다

- 매년 70억 원 예산 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 역할 기대
- 안도걸 의원, 정부 예산 확보 주도… 창업 인재 양성과 기업 육성 박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24일, 전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을 창업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 지원과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대학은 정부 지원을 받아 창업 교육과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학교는 창업기업 지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창업중심대학에 매년 평균 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남대가 호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안도걸 의원은 “올해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호남 지역 창업중심대학 설치·운영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광주광역시청 및 조선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기획재정부 등과의 정책 협의를 거쳐 창업중심대학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결과,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대학교의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환영하며, 호남 지역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대가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 잡고, 조선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창업 인재 양성과 혁신 기업 육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창업중심대학 선정으로 전남대는 창업 교육과 창업 기업 지원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