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피클볼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국내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 협회 차원의 본격적인 도약이 시작됐다.
수원시피클볼협회가 지난 2일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김동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수원시의회(진보당), 현경환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체육계 및 정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협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동은 수원시피클볼협회 2대회장은 취임사에서 "피클볼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와 협력해 체육 행정을 발전시키고, 동호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가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수많은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피클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선 수원시의원도 "현재 수원시에는 피클볼 전용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참석자들의 축사와 김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피클볼은 1965년 미국에서 탄생한 스포츠로, 배드민턴·테니스·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장비만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2032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