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목포시, 건설공사 안전성 점검 나선다... '제1회 건설기술 심의 개최'

- 마리나 시설 정비 등 7건, 공사 안전성 및 타당성 철저히 심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제1회 건설기술 심의를 개최한다. 2025년 3월 20일 오후 2시, 목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심의는 목포 마리나 시설 정비를 포함한 총 7건의 대형 건설공사를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심의의 핵심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사’를 보장하기 위한 철저한 검토다. 심의 대상은 5억원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프로젝트들로, 이들 공사에 대한 기본계획,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 특히, 마리나 시설과 같은 중요한 지역 개발 사업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더욱 신중한 심사가 요구된다.

 

심의에는 총 13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고도의 기술적 의견을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단순한 서류 검토를 넘어 실제 공사의 안전성, 실현 가능성까지 세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건설기술 심의는 단순히 행정 절차가 아니다. 목포시가 추진하는 모든 건설공사가 공공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건설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목포시는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건설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주현 목포시 건설과 토목팀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각종 공사의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의 안전한 건설공사,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이 이제 막 시작됐다. 3월 20일, 그 첫 번째 발걸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