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담 기구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 개소식은 지난 5일, 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나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이후,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이행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지자체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동신대학교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안양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인수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 이상득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동신대학교와의 협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나주시는 이미 조기폐차 및 친환경 자동차 1,000여 대, 태양광 주택 400호 보급 지원,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강조하며, 이번 센터 개소가 이러한 노력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