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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문제 현장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14일 제328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경기장 잔디상태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16만 6678.13㎡, 6만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 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리며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언론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본 후 세부 업무보고 및 질의를 진행하였고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위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처장 및 조경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병윤 위원장은 공단의 업무보고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제경기가 치뤄지는 경기장으로 국제적인 잔디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적으로 잔디문제가 발행하고 있어 향후 선수들이 부상 걱정없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진국 잔디관리 사례를 참고하여 경기장 잔디 운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발굴 및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