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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광주시의원 주도, "윤석열 파면 촉구 손글씨 캠페인 전국 확산"

- 광주에서 시작된 손글씨 릴레이, 정치인과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전국적으로 확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이 제안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손글씨 캠페인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강수훈 의원이 직접 작성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문구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게시하고, #윤석열파면 #국민의명령이다 #손글씨릴레이 해시태그를 달며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동참을 독려하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광주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광주광역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었고, 이제는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박수기, 채은지, 이명노 등 광주시의원들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정동영, 윤호중, 남인순, 김용민, 김원이, 문금주, 모경종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다. 울산, 춘천 등 전국 각지의 시민들과 민주주의자들도 캠페인에 힘을 보태며, 윤석열 파면의 염원을 손글씨로 담고 있다.

 

강수훈 의원은 이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시효과를 높이고 전파 가능한 형태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NS를 통한 집단적 의사 표현으로 윤석열 파면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각자의 소신을 꾹꾹 눌러 쓴 손글씨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믿음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손글씨를 통해 개개인의 목소리를 내는 이 캠페인은 단순히 온라인에서의 움직임을 넘어서, 정치인과 시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