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실질적인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 등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는 주방 산업 브랜드라면 주목해야 할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주방기기&산업전시회 2025’는 주방 관련 브랜드 및 제조업체들을 위한 B2B·B2C 융합 플랫폼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키친 라이프스타일 공유 공간,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 홍보 지원 프로젝트 등이 마련되어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노출을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어와의 실전 소통을 원한다면 먼저 ‘온라인 미팅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만의 B2B 시스템인 온라인 미팅룸을 통해 사전 브랜드 및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 방문객과 사전 소통이 가능한 실속형 서비스다.

실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찾고 있다면, 주방 및 살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주방살롱’이 제격이다. 주방 아이템을 직접 시연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최근 홈쿡 문화와 키친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방살림 관련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입장에서는 실전형 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신생 브랜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창업 3년 이내의 브랜드를 위한 ‘뉴-키(New Kitchen Brand)’ 홍보 프로젝트는 현장 프로모션 및 SNS 연계 홍보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모집 요강 및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주방 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바이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등록자에 한해 무료 입장 및 전용 혜택이 제공되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크고 확실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싶은 예비 출품업체들은 2025년 4월 25일(목) 이전 조기 신청 시 최대 25%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이라면 8월 28일(목) 이전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거나 사전등록 진행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