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4월 1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3월 개편된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젊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총 548세대 중 절반이 넘는 298세대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특별공급 세부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25세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54세대, 생애최초 특별공급 49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완화된 소득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많은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청약 제도 개편을 통해 다자녀가구 기준 완화,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 시 배우자의 주택 소유 및 청약 당첨 이력을 미적용하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 다양한 항목을 개선했다. 더불어 지난달 주택공급 관련 규칙이 추가적으로 개정되면서 특별공급의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청약자 및 그 배우자가 기존에 특별공급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1회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조건이 기존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세대였던 것에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처럼 변화된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 기준 완화와 청약 자격 확대는 그동안 청약을 망설였던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뛰어난 입지, 혁신적인 설계, 그리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편리하게 출퇴근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평택지지구 내에 위치하여 이미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주변의 천마산, 사릉천, 백봉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은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다양한 타입의 주택형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돕고 있으며, 두산건설의 시공 노하우가 담긴 고품격 마감재를 사용하여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라운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은 단지 내에서 풍요로운 여가와 문화생활이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4월 22일 발표, 정당계약은 5월 6일~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