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zann Pettersen 수잔 페테르센
샌드 세이브율 높이는 벙커샷 메카니즘
클럽페이스 열고 모래를 스치듯 친다
►리딩에지가 모래에 너무 깊게 들어가면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페이스를 완전히 열고 아이언샷 뒤땅을 치듯 강하게 스윙한다.
샌드웨지는 파고 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리딩에지와 미끄러지는 둥근 솔로 구분되는데, 벙커샷을 잘하기 위해서는 솔이 먼저 모래에 닿은 후 활주하듯 볼을 때리고 나가야 한다.
페이스를 지면과 평행이 될 정도로 오픈하고 임팩트 때 손목 코킹을 조금 일찍 풀어 마치 낚시대를 던지는 자세를 취한다. 그러면 솔이 모래에 닿으면서 헤드가 미끄러지듯 빠져 나갈 수 있다. 특히 턱이 높은 벙커에서 유용하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