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진각종 탑주심인당(서울교구청장 법운정사)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 월곡제2동 주민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진각종은 매년 성금과 함께 쌀, 이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기금을 후원하고, 선우회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은 대한불교 진각종 봉축 법요식 중에 진행됐으며,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불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경 월곡제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각종 탑주심인당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