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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호남고속도로 예산 복원 강력 추진…30년 숙원 해결 나선다

- 광주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국비 복원으로 실현 가능성 높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30년 넘게 이어진 주민들의 숙원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예산 복원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경에서 삭감된 367억 원의 국비를 반드시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열린 시민토론회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국비 예산을 복원하고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히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발전과 광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 사업이 광주 북구와 인근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및 관문도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직접 제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전 의원은 정부 정책 담당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왔다. 이번 예산 복원과 사업 재추진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진숙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예산 복원과 사업 추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북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 아니라, 광주 전반의 경제적 활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