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새로운 미래전략인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26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태문명 전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명시대’로, 생태문명 5개 전환 분야인 청정전북, 도농상생, 그린에너지, 생활인프라, 먹거리와 함께 기타 실천 아이디어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첫째, 청정전북(우리곁에 깨끗한 자연)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기후 위기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물, 공기가 깨끗한 생태계 회복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방안이다.
둘째, 도농상생(더불어 사는 도시와 농촌)도시와 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융합하고,‘삶의 질’균형을 위한 방안이다.
셋째, 그린에너지(탄소중립선도, 재생에너지 확산)생태적 가치에 기반한 산업의 친환경화, 생태적 미래기술 융합 선도 등 에너지 탄소중립 방안이다.
넷째, 생활인프라(일상 속 주거・생활의 녹색전환)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도시 디자인, 건축물, 리모델링, 교통인프라, 여행의 변화 등 주거‧생활의 녹색 전환이다.
먹거리
다섯째,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지역안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먹거리 전략 및 순환체계 구축 방안(생산-유통-소비-재순환)등이다.
이어 기타로 청정전북, 도농상생, 그린에너지, 생활인프라, 먹거리 분야에 속하지 않는 생태적 전환 및 실천분야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 1~2차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50만 원), 동상 3명(30만 원), 장려상 6명(10만 원) 등 총 12명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전북소통대로(https://policy.jb.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http://www.jeonbuk.go.kr-도정정보-알림마당-공고/고시)과 ‘전북 소통대로’(http://policy.jb.go.kr -공모제안)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라북도 대도약기획단(☏063-280-39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