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밝은교회와 코웨이가 서울 금천구 안양천에서 2,0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지며 수질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종교계와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력한 민관 합동 환경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00여 명 참여… EM 흙공 던지며 ‘금천한내 살리기’ 실천 밝은교회 정바울 목사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한내천에서 ‘금천한내 살리기 밝은 EM 환경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 서울메트로, 서울육상연맹 등 민·관·단체 소속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천 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2,000개의 EM 흙공을 한내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나섰다. EM 흙공 직접 제작… 지속 가능한 정화 활동 기반 마련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척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 당일 코웨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흙공 1,000개를 직접 제작해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이 흙공은 향후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M 미생물, 수질 개선은 물론 탄소 저감 효과도 EM 흙공은 유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체거래소 출범을 기회 삼아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선 KB증권이 ‘스탁브리핑’ 등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다만 고객 편의보다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이벤트 중심 운영과 개인정보 활용 논란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공시 정보부터 어닝콜 요약까지…고객 대응 속도 높이겠다는 포석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31일, 기업 공시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된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스탁브리핑’, ‘스탁어닝콜’, ‘주주혜택’ 등 세 가지 투자정보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상장사들의 실적발표 및 IR자료,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이 설정한 종목에 대해 푸시 알림을 통해 빠른 반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장 마감 후 발표되는 공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AI 요약된 어닝콜, ‘주주혜택’까지…범위 넓힌 정보 서비스 ‘스탁어닝콜’은 AI가 정리한 국내외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을 요약·제공하고, 원문도 함께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IR 전문기업과 협업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혜택’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는 투자자와 기업 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日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빔스(BEAMS)’가 한국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잠실에 연다. 다섯 가지 대표 라인을 선보이며 한정 상품과 예술 콘텐츠까지 아우른 이번 팝업은 브랜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日 하라주쿠서 출발한 편집숍… 잠실서 한 달간 팝업스토어 운영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시작한 일본 대표 편집숍 ‘빔스(BEAMS)’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빔스’는 자체 브랜드와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일본 패션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전 세계 약 17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다. ‘빔스 보이’·‘레이 빔스’ 등 남녀 패션 라인부터 소품까지 총출동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남성 라인 ‘빔스(BEAMS)’, 여성 라인 ‘빔스 보이(BEAMS BOY)’와 ‘레이 빔스(Ray BEAMS)’ 등 다섯 가지 주요 레이블이 소개된다. 또한, ‘뉴에라’와의 협업 상품을 비롯해 데님 키홀더(3만7천원), 로고 쇼핑백(10만원) 등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 아이템들도 함께 판매된다. 韓·日 아티스트들과 협업 상품 및 사인회 이벤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유언대용신탁 상담신청'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며,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모바일로 ‘유언대용신탁’ 예약 상담 가능 하나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1Q Pro)’에 ‘유언대용신탁 상담신청’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고객은 MTS 앱에서 직접 원하는 일자와 시간대를 선택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업점 방문이나 콜센터를 통한 사전 문의가 필요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이 서비스는 특히 자산관리 상담을 원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 혹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5060세대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액티브 시니어층을 공략하며,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산운용 상품 가입률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전 자산관리부터 사후 이전까지 맞춤형 설계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은 고객이 생전에 자산을 신탁에 맡겨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이 유튜브 예능 ‘또간집’과 손잡고 ‘베지밀 고단백 두유’ 2종을 최대 48%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한정 기간 동안 ‘수제몰’을 통해 판매된다. 유튜브 예능과 손잡고 16일간 할인 행사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정식품이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인기 맛집 탐방 예능 ‘또간집’의 제품 소개 코너인 ‘또살집’을 통해 진행된다. 정식품은 3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4월 13일 자정까지 총 16일간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와 ‘검은콩’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온라인몰 ‘수제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넘어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초코’·‘검은콩’ 두유, 파격 할인과 무료 배송 할인 품목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32팩 세트(정가 대비 48% 할인)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32팩 세트(44% 할인)로, 두 제품 모두 19,900원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이 함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이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함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와 캠페인까지 예고하며 외식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 4월 6일까지 일주일 한정 원할머니보쌈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자사 메뉴를 3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은 브랜드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뿐 아니라 배민1, 포장 주문에도 모두 적용된다. 배민클럽·기타 쿠폰 중복 시 최대 2만 2천 원 할인 기본 5천 원 할인 외에도 배민클럽 가입자나 배달의민족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2만 2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외식비 부담이 높아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예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본격화 원할머니보쌈 측은 “지난 50년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실질적인 혜택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50주년 캠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용산 드래곤즈가 서울 보라매공원에 3,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며 식목일을 맞아 민관합동 도시녹화에 나섰다. 980명의 시민과 1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 속 생태 복원을 지향한다. 식목일 맞아 시민 980명과 함께 ‘정원 도시’ 꿈꾸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8일 서울시와 용산 드래곤즈 소속 15개 기관, 시민 980명과 함께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한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녹지를 활용해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3,000㎡ 규모 정원 조성… 사계절 색 바뀌는 ‘도시숲’ 탄생 이번 가드닝 활동을 통해 보라매공원 내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이 새롭게 태어났다. 시민들과 봉사자들은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심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앞으로 ‘시민 정원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존 CEO 모임과는 결을 달리하는, 품격과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인문예술 아카데미 ‘라스칼라 MBA’가 문을 열었다. 지성과 덕망, 예술과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루는 이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비즈니스 모임을 넘어 ‘삶의 품격’을 공유하는 새로운 리더십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 각계 리더 한 자리에… ‘라스칼라 MBA’ 첫 모임 성료 지난 27일, 서울의 고급스러운 독립 공간 ‘라스칼라’에서 ‘라스칼라 MBA’의 첫 강연이 열렸다. 초대 강연자로는 제39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박인호 상임고문이 ‘하늘 넘어 우주로’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고, 사회 각층의 존경받는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교류와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Membership·Business·Arts… '세 가지 가치'를 담다 ‘라스칼라 MBA’는 Membership(멤버십), Business(비즈니스), Arts(아트)의 세 축을 중심으로 설계된 고품격 인문예술 아카데미다. 단순한 CEO 모임의 한계를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신개념 리더십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예술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화장품·생활용품 제조기업 더스킨팩토리와 손잡고, 전국 취약계층 아동 1만4,000명에게 2억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위생·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쿤달 제품 1만4천개, 전국 아동에 전달 예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지원한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 1만4,000개를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3,000만원 상당이다. 다문화 청소년 이어 취약계층 아동으로 사회공헌 확대 더스킨팩토리는 쿤달과 네시픽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8월 초록우산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다문화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은 사회공헌 대상을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으로 넓힌 첫 사례다. “누구나 필요한 제품 맘껏 쓰길”… 기업·기관 손 맞잡아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는 “아이들 누구나 필요한 제품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아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세계그룹이 18명의 AI 외계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쇼핑 축제를 예고했다. 각 계열사의 특징을 녹여낸 이들 ‘버추얼 아이돌’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유튜브, SNS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세계, 계열사 총출동⋯‘버추얼 모델 18인’으로 MZ세대 공략 신세계그룹이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앞두고 18명의 AI 외계인 모델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우주에서 온 아이돌’이라는 설정 아래 제작된 이 모델들은 각 계열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외계인 모델들은 단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진화하며 ‘쇼핑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근육남, 스타필드는 반려견과 함께⋯브랜딩 전략 주목 각 버추얼 모델은 신세계의 계열사별 특징을 의인화해 구성됐다. 대용량 가성비 쇼핑의 상징 트레이더스는 근육질 캐릭터 ‘TR’로, 반려동물 친화 매장 스타필드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석타필’로 구현됐다. 백화점 캐릭터 ‘신백호’는 “다 사줄게, 골라 입어”라며 고급스러운 ‘시크남’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