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은 해당 성금을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산불 소식 접하고 곧바로 기부 결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영남권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대형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피해 아동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피해 가정 직접 찾아 긴급 지원” 초록우산 측은 산불 발생 직후 아동 가정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체 재원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구호키트와 생활안정 자금,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 생필품·의류 등 실질적 지원에 사용 은혁이 전달한 1억원의 기부금은 화재로 인해 긴급 대피한 아동양육시설과 피해 가정의 아동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한국 유통업은 단순 판매를 넘어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이라며, 롯데 유통군의 글로벌 전략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성공사례와 데이터·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언급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글로벌 투자자 앞 ‘유통 경쟁력’ 강조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에 연사로 참석했다.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주최하는 미국 밀컨 연구소가 한국에서 처음 연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유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운을 뗐다. “감정과 경험 제공하는 유통이 진짜 경쟁력” 김 부회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선 ‘경험 중심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고객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얻는 공간”이라며, “한국 유통은 감정까지 팔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데이터·AI 활용한 고객 맞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전국적으로 번진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소방관과 이재민 등을 위한 3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추가 구호에 나섰다. “이재민과 소방관에 실질적 도움”_현장에 해양심층수·두유·라면 등 대량 전달 애터미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해양심층수, 컵라면, 두유, 물티슈 등 총 3억5,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해양심층수 500ml 10만 병, 물티슈 4만 개, 우리밀 감자라면 컵 9만 개, 검은콩 고칼슘 두유 12만 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100억 원 기부 이어 현장 물품까지_“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주력” 이번 물품 지원은 앞서 애터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00억 원을 전달한 데 이은 추가적인 조치다. 애터미 관계자는 “긴급 상황 속에서 실제 피해자와 진화·복구 요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원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 진압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고객센터 상담을 체험하고, ‘손님가치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기업문화 전반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 신뢰 회복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실행력에 관심이 모인다. 고객 목소리 직접 듣는 경영진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 내 손님케어센터에서 ‘손님 소리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최고경영자가 직접 콜센터 상담 업무를 체험하면서 고객 응대의 현실과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여해, 실제 고객 민원을 함께 청취하고 우수 상담 사례를 분석했다. 특히 응대 매뉴얼과 상담 흐름 전반을 재점검하면서 불필요한 절차는 없는지, 고객 불편은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꼼꼼히 살폈다는 후문이다. 하나증권 측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고객 만족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님가치선언문’으로 행동강령 구체화 하나증권은 이튿날인 27일, 전사 차원에서 ‘손님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남·경북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수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연예계의 따뜻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홍보대사 6인은 성금 기부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적 책임’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팬덤을 넘어 국민 전체에 감동을 주고 있다. “재난은 막을 수 없어도, 함께하는 힘은 만들 수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지역의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6인의 연예인 홍보대사가 성금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선영, 정태우, 홍지민, 박지헌, 양준모, 신예은 등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부금은 ▲긴급구호 물품 ▲생활 안정 키트 ▲생계비 및 주택 복구비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홍지민 홍보대사 “1천만 원 기부, 연대의 끈이 되길” 뮤지컬 배우로 대중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해온 홍지민 홍보대사는 이번 기부에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산불 피해를 접하며 멍해졌습니다. 삶의 기반을 하루아침에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분들이 다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100억 원을 기부하며 국내 재난 성금 역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함께 사는 경영’을 실천해온 박 회장의 오너십과 사회적 책임 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가 경남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사랑의열매가 접수한 재난 성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애터미는 생수, 식료품 등 3억 5,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애터미 측은 이번 기부가 ▶소방공무원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지원 ▶경남 아동양육시설 피해 회복 등 전방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길 회장은 “생명을 걸고 산불을 진화하는 분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은 이윤을 넘어 영혼을 살리는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 시작이었다” 이번 기부는 애터미 회원들의 모임인 ‘애스오애스 나눔회’가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한 회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시작한 것이 계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타키나발루에 집중됐던 말레이시아 여행 수요가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옮겨가고 있다. 노랑풍선은 홈쇼핑을 통해 노쇼핑·자유일정·럭셔리 숙박을 결합한 ‘쿠알라룸푸르 패키지’를 단독 공개하며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코타키나발루는 옛말… 쿠알라룸푸르 ‘신흥 인기 여행지’ 부상 그간 말레이시아 여행 하면 떠오르던 도시는 단연 코타키나발루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쿠알라룸푸르가 다채로운 도시 매력과 접근성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더불어 1521년 세워진 세인트폴 성당, 활기 넘치는 야시장, 그리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까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는 패키지 여행객은 물론 자유여행객의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 노랑풍선, “노쇼핑+자유일정+럭셔리 숙박” 3박자 패키지 선봬 여행사 노랑풍선은 오는 3월 29일 오후 9시, 4월 1일 오후 10시, 쇼핑앤티 홈쇼핑 방송을 통해 ‘쿠알라룸푸르 패키지 상품’을 단독 공개한다. 이 상품은 10월 31일까지 매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출발 가능하며, 일정 내내 **4~5성급 호텔(샹그릴라 또는 이비스)**에 숙박하는 고급 구성을 갖췄다. 특히, 쇼핑센터 방문을 생략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남·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국내 최초 국제구호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총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섰다. 마스크, 생필품, 생계비·주택복구비 지원 등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본격 전개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삶 무너진 이재민에 긴급 희망 전달”… 기아대책, 5억 원 규모 지원 착수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7일, 경남·경북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발생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주 등지로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37명의 사상자와 2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기아대책 측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절망 속에 빠지지 않도록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구호가 단순한 물자 나눔을 넘어 생활 재건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스크·생수·생활키트까지… 피해 현장에 긴급 물자 속속 투입 기아대책은 1차로 마스크 2만 장을 피해 지역에 긴급 공급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안동·영덕·하동 지역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정부 예산을 발판 삼아 소상공인 대상 ‘스마트 풀필먼트’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물류업계 1위 기업이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과 손잡고 국비를 지원받는 셀러 확보에 나서면서 민간 주도의 상거래 물류시장에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정부 손잡은 CJ대한통운, 소상공인 물류까지 접수 시동 CJ대한통운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27일부터 공식적인 셀러 모집에 나섰다. 사업 목적은 이커머스 기반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총 250개사에 대한 물류비 지원이 예정돼 있으며,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국비·자부담 혼합 지원… 셀러당 최대 190만원 혜택 선정된 셀러는 국비 157만5000원, 자부담금 35만원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 서비스에는 상품 보관, 재고관리, 피킹, 출고 등 전반적인 물류 과정이 포함된다. 이는 단순 택배가 아닌,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전방위적 물류 아웃소싱을 의미한다. 배송부터 물류센터 견학까지… CJ의 ‘원스톱 풀필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국제적 탄소 감축 기준인 SBTi의 목표 승인을 받아냈다. 이는 기업 자체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물류, 고객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탄소 감축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기후변화 대응, 실천으로 입증”… 유통업계 첫 SBTi 목표 승인 롯데쇼핑이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통과하며 ESG 경영 실천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 12일, 롯데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기후연합기구로,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승인 과정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SBTi에 가입 후 10월 감축 목표를 제출, 올해 3월 최종 승인을 받으며 국내 유통업계 ESG 기준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코프1부터 3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서 감축 나서 롯데쇼핑이 승인받은 감축 범위는 단순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