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당진에 유치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단지가 정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당진과 금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 단위 스마트농업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사업이다. 당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석문면 통정리 일원 석문간척지에 조성되는 ‘석문 스마트팜단지’로, 지난해 6월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총 5440억 원을 투입해 119㏊ 규모의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남·경북, 전남·전북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 수준이다.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공되면 단일 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분양 온실과 일반 분양 온실, 모델 온실을 비롯해 육묘장, 가공·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선별·포장센터 등 공공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총회장 양희철)는 2월 3일 협회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협회의 중장기 비전과 목적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시무식은 협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명식, 축사, 2026~2028 중장기 비전 발표, 업무협약(MOU)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다문화협회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공익 활동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한 자립적 수익 구조 마련 방침을 밝혔다. 협회는 “공익적 봉사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필수”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협회의 목적과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명식 후 인사말에 나선 양희철 총회장은 “국제다문화협회는 2007년 출범 이후 19년간 다문화 공동체의 권익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해 왔다”며 “2026년은 봉사를 중심에 두되, 봉사를 지속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국가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다문화와 함께 발맞추고 존중을 통해 국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정부에 집중된 재정과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행정통합은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실질적인 재정 분권과 강제성 있는 권한 이양 조항을 반드시 담아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충남도는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 도·시군의원, 사회단체 대표, 전문가,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통합 추진 경과 보고와 특별법 설명, 전문가 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수도권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빨려 들어가면서 지방은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대한민국을 5~6개 광역권으로 통합해야 하는 이유는 수도권 일극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국가가 틀어쥔 재정과 권한을 지방에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지방세 비율 75대 25 구조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를 분석하며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4일 공주시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공주시 새마을운동 사례로 본 마을공동체운동 확산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숙현 전 공주시 새마을회 지회장이 발제를 맡아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숙현 전 지회장은 발제를 통해 ‘공주형 마을공동체 운동’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온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행정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 발전시켜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실천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계승과 주민 주도 공동체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이 단순한 사업이 아닌 ‘운동’의 관점에서 접근해 왔다는 점에 주목하며, 지도자 인식 전환과 새마을정신 교육, 행정과 민간의 협력 구조가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3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6동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환경부 협의 현황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및 역사 신설 추진 △온양천 정비사업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도 39호선 확장공사 등 온양6동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건의사항 수렴 시간에는 △623지방도 확·포장 및 버스정류장 설치 △장존1통 수해 피해 석축 보수 및 배수로 정비 △장존1통 마을안길 확·포장 및 도시계획도로 지정 △남통 도시가스 설비 및 하수관로 정비 △도시재생 공모사업 향후 추진계획 공유 △온주동 비법정도로 확장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초원아파트와 관련해 △102동 옹벽 보수 및 배수로 설치 △주차장 조성 및 경로당 신축 △단지 내 도로 아스콘 포장 △좌부교차로 인근 도로 배수시설 정비 등 주거 환경 개선 요구가 집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통합특별시의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사용하는 방안을 두고 충남도의회에서 강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충남의 정체성이 배제된 채 대전 중심의 통합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가 통합특별시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확정했다고 밝힌 것은 충남을 행정의 중심에서 배제하려는 잘못된 신호”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대전은 역사적으로 충남에서 분리된 도시”라며 “통합 과정에서 ‘부모 격’인 충남의 이름을 지우고 대전만을 전면에 내세우는 약칭을 사용하는 것은 충남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긍심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과 대전의 규모를 근거로 약칭의 불합리성을 짚었다. 그는 “충남은 대전보다 면적이 약 15배 넓고, 인구도 약 1.4배 많다”며 “천안과 아산만 해도 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지역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대전특별시’라는 약칭이 고착되면 충남은 대외적으로 대전의 위성도시로 인식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청사 소재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및 무역수지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KITA)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치단체 가운데 수출액 16년 연속 1위(2010~2025), 무역수지 17년 연속 1위(2009~2025)를 기록했다. 2025년 아산시 수출액은 694억 9천만 달러, 수입액은 34억 6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60억 달러에 달한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49억 2천만 달러 증가하며, 충남 전체 수출액의 71.5%를 차지했다. 아산시 수출 구조는 지난 10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수출국은 기존 중국·홍콩 중심에서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미국 등으로 다변화되며 글로벌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아산시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반도체 수출액은 4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억 달러 증가했으며, 아산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4%에서 2025년 68%로 10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아산시 반도체 수출액은 충남 전체 반도체 수출의 약 98%를 차지하며, 국가 수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월 2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김희영·홍순철·김은복 시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음봉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구리바위 향토문화유산 지정 및 공원화, 파크골프장 조성, 월랑저수지 공원화 및 둘레길 조성, 시내버스 노선 신설, 율지천 명칭 변경, 덕지리 공동묘지 개발 등 문화·환경·교통 관련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출했다. 음봉면 학부모 대표는 고등학교 교육시설 부족과 장거리 통학 문제, 통학버스 지원 부족,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 제한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오세현 시장은 “학교 문제는 시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지만, 교육청과 협의하고 시 차원에서 가능한 역할은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해 추진 가능성과 관련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 여건과 예산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와 제도적 시간이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주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충남 마을관리소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이들 사업은 주민 주도의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5명 이상 모임이나 단체가 직접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거주지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약 15개 단체를 선정해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순환(재활용·업사이클링) 운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캠페인 △탄소중립 미디어 활동 등이 포함된다. 도는 이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자생적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 마을관리소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4곳을 추가 조성한다. 마을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노후·저층 주거지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무인 택배 보관 △마을 순찰 등 생활 밀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탕정면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기반과 함께 탕정2지구 도시개발, 커뮤니티센터 및 한들물빛도시 복합체육문화센터 조성, 탕정2고·탕정7초 신설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주민들은 탕정지역 고교 정원 부족에 따른 농어촌전형 기회 보장, 용두3리 마을안길 위험 구간 개선, 탕정2지구 도시개발지역 내 9개 마을 안길 확·포장, 매곡리 LH 미매각 부지 활용 복합도서관 설립, 행복키움추진단 사업 지원 강화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건의했다. 또 로컬푸드 매장 납품 수수료 지원, 호산써밋 단지 돌봄 프로그램 운영 대책, 매곡리 미개발 마을 일원 도로 확·포장과 건축물대장 최신화, 우범지대 CCTV 설치, 곡교천 친수지구 준설을 통한 유수량 확보, 탕정 전 지역 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