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슈 울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매슈 울프(미국)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서 마지막 홀 이글을 기록하며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1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친 울프는 브라이슨 디섐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15만2천달러(약 13억5천만원)다. 프로로 전향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울프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지난주 올해 신설 대회인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대기 선수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역시 올해 창설된 3M 오픈에서도 스폰서 초청 선수가 2주 연속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999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울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 개인전 우승을
펑산산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펑산산(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모처럼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펑산산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4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펑산산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28언더파 260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11월 블루베이 LPGA 이후 1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통산 10승을 채웠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박성현, 재미교포 티파니 조(33), 펑산산, 주타누간이 나란히 20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는 펑산산과 주타누간이 주도권을 잡았다. 펑산산이 8번 홀(파3)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쭈타누깐이 9번 홀(파5) 이글로 밀어내는 등 선두 경쟁이 달아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들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먼저 김효주가 12∼13번 홀 연
박성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펑산산(중국) 티파니 조(미국)와 함께 3라운드 공동 선두를 그랬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사흘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1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엔 3∼4번, 6∼7번 홀에서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치며 10언더파를 몰아친 전날의 기세를 회복했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 버디를 솎아냈고, 10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보낸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인 뒤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뽑아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5)에서도 투온 투 퍼트 버디에 성공, 23언더파가 되면서 박성현은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기록까지 넘봤다.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
이다연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이다연(22)이 3주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1)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이후 21일 만에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다연은 시즌 4승을 올린 최혜진(20)과 2승을 따낸 조정민(25)에 이어 2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다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견고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조정민이 1타차로 압박해온 5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낸 이다연은 조정민이 7번홀(파4) 버디로 또 한 번 1타차로 좁혀오자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추격을 뿌리쳤다. 이다연은 11번 홀(파4) 5m 버디로 3타차로 달아났고 12번 홀(파4)에서 7m 버디로 조정민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4타차로 따라가던 조정민이 15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임성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PGA투어에서 활용하고 있는 임성재(21)가 올해 신설된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16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임성재는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같은 공동 4위에는 브라이언 하먼, 패튼 키자이어, 샘 손더스(이상 미국) 등이 자리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신인상 경쟁자로 꼽히는 캐머런 챔프(미국)는 우승이 한 차례 있지만 페덱스컵 순위는 55위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4오버파를 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정규 대회가 8월 초에 끝나고 이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시작되기
우승 후 박교린이 축하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4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KBC 드림투어 with 영광CC 1차전(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6백만 원)’ 최종일, 박교린(20,휴온스)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경기를 마친 박교린은 황정미(20,휴온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4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네 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교린이 7미터의 오르막 버디 퍼트를 성공해내며 한솥밥을 먹는 황정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박교린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 이후 처음으로 드림투어에 돌아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샷 감도 좋지만, 정규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K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상반기에만 5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 2019 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오는 5일(금)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파71/예선-6,070야드,본선-6,10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회 주최사를 맡은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 5억원이었던 총상금을 7억원으로 높이고,참가인원을 126명에서 78명으로 조정하는 등 대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495야드 파5홀로 운영됐던 10번홀을 440야드의 긴 전장을 지닌 파4홀로 변경해 코스 난이도를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코스 난이도 2위였던 10번홀이 더욱 어렵게 조정돼 이번 대회의 주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7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매년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초대챔피언에 오른 김다나(30,문영그룹)를 비롯해 김효주(24,롯데) 이민영2(27,한화큐셀),
번 그린투어는 2개 지역 대회를 비롯해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지난 7월 1일 충북 진천 천룡CC에서 1차전을 개최됐다. [사진=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하, KMAGF)이 KMAGF 2019 그린투어를 올해 2개의 지역대회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투어는 2개 지역 대회를 비롯해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지난 7월 1일 충북 진천 천룡CC에서 1차전을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석봉환 선수가 68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권용욱 선수 69타, 3위 윤호윤 선수 71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특전으로 2019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본선 진출 자격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의 경우 참가자격을 확대했다. 기존 KMAGF 대회의 경우 참가자격이 핸디캡 9이하였던 것에 반해 그린투어는 핸디캡 상향12로 조정을 함으로써 아마추어 선수들이 접근하기 용이하게 진행된다. 향후 KMAGF는 각 주관대회의 본선 출전권이 수여함으로써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연맹설립 취지에 맞게 골프저변확대 위해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MAGF 2019 그린투어는 (주)봄이든,
(좌측부터)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 골프존 안희훈 팀장,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은 지난 30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9 KB국민카드 GATOUR 4차 결선대회’에서 남자부 최근정(닉네임: 아!!키타이거)과 여자부 한미숙(닉네임: [GPC태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은 10년 만에 개인 통상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은 2019시즌 개인 통상 2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홀인원이 나오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닉네임: 아!!키타이거)은 보기 없이 전반 9홀 4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14번 홀까지 4언더파를 유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4,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최종합계 7언더파로 10년 만에 개인 통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조승학(닉네임: [스캇조])은 최근정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 마지막 17번, 18번 홀 연속 버디 기회를 놓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로 아쉽게 우승의 기
네이트 레슐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네이트 래슐리(37·미국)가 '대기 1순위'였다가 극적으로 출전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23언더파로 2위에 6타 앞서며 우승을 예감했던 래슐리는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 2위 닥 레드먼(미국·19언더파 269타)을 6타 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353위인 래슐리는 애초 이 대회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다. '대기 1순위'였다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기존 출전자인 데이비드 버가니오(미국)의 기권으로 기회를 잡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래슐리는 대학 시절 자신의 골프 경기를 보고 집으로 향하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엔 규모가 작은
좌측부터)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와 우승자 순범준, 삼성증권 한효건 팀장이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대회’의 우승 상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9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대회’에서 순범준(정식골프피팅)이 연장 접전 끝에 2019시즌 1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범준은 1라운드 14번 홀 보기를 기록한 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 7개를 잡아 총 7언더파로 1라운드 5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기세를 몰아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총 14언더파를 기록하며 김민재2와 동타를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던 김홍택(볼빅)은 1라운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 2라운드에서도 이글을 두 개나 잡으며 8타를 줄이는 등 선전했지만 15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1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로 2라운드를 시작
윤이나가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6월 25일(화)부터 6월 28일(금)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6,012미터/파72)에서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국내 정상급 여자아마추어 선수들과 현재 WAGR(월드아마추골프랭킹) 6위를 기록중인 전지원(앨라바마대학)선수를 포함해 총 1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90명의 선수가 본선에 올랐다. 최종일 경기 결과, 277타(-11)를 기록한 윤이나(창원남중3, 국가대표)와 김재희(인천금융고3, 국가대표)선수가 18번홀에서 2번의 연장 끝에 윤이나 선수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중학생 선수 우승은 김세영, 김지희, 신다인 선수에 이어 역대 4번째를 기록했다. 방신실(비봉중3)이 278타(-10)를 기록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캐디에게 의존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코스공략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노 캐디, 노 카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내셔널타이틀대회(한국여자아마
박성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박성현은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초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 박성현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고, 박인비와 고진영, 김효주, 대니엘 강(미국) 등 무려 7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 몰리면서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 이날 3라운드는 예상대로 많은 선수가 1, 2타 차이에서 선두를 오르락내리락
최혜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한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혜진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이소영(22·8언더파 208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4승째다. 통산 우승은 8승으로 늘렸다. 이 대회 전까지 5억4천789만원으로 시즌 상금 1위였던 최혜진은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더하며 다승은 물론 상금 부문에서도 독보적 선두를 달렸다. 여기에 대상 포인트(265점), 평균타수(70.575타)까지 1위로 도약했다.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17년 코스레코드(63타), 대회 최소타(202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든 이원준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호주 교포 이원준(34)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3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이원준은 2위 그룹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타수 차이로 봤을 때 무난한 우승이 예상됐지만 경기는 박빙이었다. 이원준은 이날 3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1타를 잃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4번홀까지 파행진을 하며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가던 이원준은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가는 등 더블보기를 적어내 2위 그룹에 1타 차로 쫓겼다. 8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이어 11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다시금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지만 13번홀(파5)에서 80cm 파 퍼트 놓친 데 이어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2019 한중 미드아마추어 국가대항전서 승리한 한국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이 중국과의 미드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은 28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2019 한·중 미드 아마추어 국가대항전 이틀째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13점을 기록해 11점에 그친 중국에 승리했다. 한국은 첫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5대 7로 리드를 뺏겼지만 이날 매치플레이 대결 12게임에서 7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8점을 따냈다. 2점 차 리드로 출발한 중국은 이날 승점 4점을 보태는데 그쳐 역전패했다. 이번 경기는 승리 시 1점, 무승부 0.5점을 부여해 이틀간 합산 성적으로 우승을 가렸다. 한국은 이날 첫 주자로 나선 황준영(45)이 전날 1승을 챙긴 가오 빈을 5홀 남기고 6홀 차로 크게 이겨 기선을 잡았다. 2번 주자 허지백(54)이 패했고, 조백균(41)이 무승부를 기록해 여전히 2점 차로 뒤졌다. 그러나 4, 5번 주자 김영철(53)과 김정수(50)가 각각 1홀 차로 승리해 중국과 8.5대 8.5 동률을 이뤘다. 이어 6번 주자 박태영(58)이 5홀
기상에 따르청 예보면 대회가 펼쳐지는 경남 양산시에는 29일 아침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시간당 10~19mm의 비가 예보되어 있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시간당 20~39mm, 최고 100mm까지 점차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가 아침 7시부터 펼쳐진다. 27일부터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34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본 대회는 오늘 장마전선 북상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오전보다 오후로 갈수록 강수량이 높아짐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출발 시간을 당초 예정 시간보다 2시간가량 앞당겨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JTBC골프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정이었던 방송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생중계하기로 했다. 갤러리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도 변경됐다. 에이원컨트리클럽 진입로 삼거리와 부산추모공원 야외주차장(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225)에 마련된 갤러리주차장에서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아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혜진 아이언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혜진 칩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조정민 아이언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조정민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가운데 한진선 선수가 호쾌한 스윙을 하고 있다. (촬영 = 조도현 기자, 편집 = 김영식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한진선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한진선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자영2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자영2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현수 선수가 호쾌한 우드티샷을 하고 있다. (촬영 = 조도현 기자, 편집 = 김영식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 아잉언 티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그림같은 1번홀...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그린 읽기...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 (Luiza ALTMANN)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루이자 알트만(Luiza ALTMANN) 퍼팅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보배2 아이언 티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보배2 칩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보배2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보배2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보배2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장하나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장하나 두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장하나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지현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지현 아이언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현수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현수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11번홀 박유나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박유나 두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박유나 세번째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목표 설정 완료...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유림부드러운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유림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유림 벙커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유림과 캐디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유림(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예림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예림 세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예림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윤슬아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윤슬아 퍼팅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윤슬아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윤슬아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지한솔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지한솔 드롭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지한솔 두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지한솔(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안시현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안시현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안시현과 캐디(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이승현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이승현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장시안 두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장시안 세번째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위혜림 벙커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위혜림 퍼팅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허다빈(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이소영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최은우 두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이연재(A) 세번째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허현주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용평=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나이스 버디...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박채윤과 캐디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11번홀 장시안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김민선5 티 샷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1R 유고은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2014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부영은 이번 우승으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으며 시니어 무대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6년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이부영(55.BSQ)이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6,917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이부영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조부건(51)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7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부영은 전반 9개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진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16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대단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네이트 래슐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에 막차로 합류한 네이트 래슐리(36·미국)가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래슐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래슐리는 라이언 아머(미국), 닉 와트니(미국)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 랭킹 353위에 불과한 래슐리는 당초 이 대회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없었다.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데이비드 버가니오(미국)가 기권하면서 대기 1순위였던 래슐리에게 출전 기회가 왔다. 래슐리는 지난주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대기자 1순위였지만, 참가 연락을 받지 못했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래슐리는 부동산 중개업자를 겸하다가 지난해 PGA 투어에 늦깎이 신인으로 데뷔했다. 애리조나대학교 재학 시절 레슐리는 골프 경기를 보고 집으로 향하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비극을 겪었지만 골프
심초이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6월 27일(목),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 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심초이(22)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부터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심초이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로 경기를 마쳤지만, 이정화2(25,BNK금융그룹) 역시 같은 타수로 경기를 마쳐 둘의 연장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갈렸다. 심초이가 세컨드 샷을 핀 우측 1M 거리에 붙여 완벽한 버디를 잡아내며 이정화2를 누르고 입회 1년 9개월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초이는 “어제 오늘 퍼트가 잘 됐다. 연장까지 갔지만, 2등만 해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욕심을 버렸더니 우승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우승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기때문에 아직도 얼떨떨하고 꿈만
문도엽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고 권위와 역사의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과 호주교포 이원준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27일(목)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3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째 날 문도엽과 이원준은 보기없는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문도엽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었고 이원준은 버디만 8개를 기록했다. 문도엽은 1987년과 1988년 본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최윤수(71)에 이어 31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약간의 부담은 존재한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려고 한다. 오늘도 스코어보드를 일부러 안 봤다”고 말했다. 1라운드 경기에 대해 문도엽은 “티샷 미스가 없었다. 페어웨이로 잘 들어갔고 아이언으로 그린 공략도 잘됐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도 자주 잡게 됐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흐름을 잘
차지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6월 26일(수),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차지원(46,볼빅)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차지원은 “준회원으로 첫 우승을 했을 때, 어리둥절해 하며 우승의 기쁨을 제대로 못 누렸다. 이번에 정회원으로 우승하니, 기쁨이 두세 배 되는 것 같다.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할 때 우승을 해서, 나에게 만족스럽고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차지원은 우승할 수 있었던 동기로 “사실 며칠간 부상으로 심적으로 고생하며 대회 포기도 생각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대회 전날부터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비바람이 부는 날에 스코어가 잘 나온다. 컨디션 상승에 이어, 비까지 내리니 금상첨화였다. 비에 젖은 공을 닦아가며, 스스로 믿음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열린 공식 프로암에서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열린 공식 프로암에서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문도엽은 대회 코스인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34야드)의 12번홀(파3. 170야드)에서 펼쳐진 프로암에서 생애 2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은 아직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적어낸 적은 없다. 프로암이 끝난 후 문도엽은 “골프를 시작한 뒤 2번째 홀인원이다.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들어가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 함께 플레이한 분께서 ‘들어갔다’라고 해서 알았다”라며 “본 대회를 앞두고 홀인원의 좋은 기운을 받았다. 대
(좌로부터) 포토콜에 참여한 문도엽, 양용은, 김형성, 서요섭, 한장상 고문, 서형석, 이일안, 강영일, 문홍식 고문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1958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회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 참여한 문도엽, 양용은, 김형성, 서요섭, 한장상 고문, 서형석, 이일안, 강영일, 문홍식 고문 (좌로부터)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과 2009년 PGA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47), 2006년 ‘제46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12년 일본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형성(39)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 제네시스 상금순위 선두인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이 참석했다. 또한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로 인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 2019 시즌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2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개최된다.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은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로 인해 팔왕산으로도 불린다.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KLPGA 2017시즌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 여왕 자리에 올랐고, LPGA에서도 활약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역대 우승자 이소영(22,롯데), 최혜진(20,롯데)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인 박채윤(25,삼천리) 역시 KLPGA 톱플레이어로 등극했다. 발왕산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여왕 자리에는 어떤 선수가 앉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 박채윤은 이번
'제62회 KPGA 골프선수권대회' 포스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2회 KPGA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27~30일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파70. 6934야드)에서 열리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62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2016년부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는 4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에이원컨트리클럽과 KPGA는 지난해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62번째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의 영광이 어느 선수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많은
2019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승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승(23)이 연장 접전 끝에 ‘2019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2. 7,355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박승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최찬(22), 김민재(21)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접어들었다. 17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최찬과 김민재가 파에 머문 사이 박승은 6m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박승은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을 보기와 버디로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선두를 빼앗긴 박승은 14번홀(파5)에서 천금같은 12m 칩인 이글을 성공시킨 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연장전에 합류
'미나미아키타CC 미치노쿠 챌린지 2019'서 우승한 박준원 (사진=JGTO 공식 홈페이지)[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준원(33)이 일본투어(JGTO)의 2부투어격인 아베마TV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박준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미나미아키타 컨트리클럽(파71. 6,939야드)에서 열린 ‘미나미아키타CC 미치노쿠 챌린지 2019(총상금 1,500만엔, 우승상금 270만엔)’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4월 아베마TV투어 개막전 ‘노빌컵 2019’에서 정상에 오른 박준원은 약 2달 만에 또 한 번 우승을 추가해 아베마TV투어에서만 시즌 2승 째를 올리게 됐고 아베마TV투어 상금랭킹에서 1위(5,658,750엔)로 등극했다. 박준원은 “기대하지 않았던 우승이라 기쁘고 행복하다. 2부투어이긴 하지만 한 시즌에 2승을 올려본 적은 처음이다”라며 “시즌을 치를수록 샷감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다음주 참가하는 KPGA 코리안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체즈 리비(사진: 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체즈 리비(37·미국)가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11년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했다. 리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리비는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비는 2008년 PGA 투어에 데뷔, 그해 RBC 캐나다 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이후 11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리비는 공동 2위 선수들을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린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했다. 4번 홀(파4)에서 6m 안팎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지만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한 뒤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1타 차로 쫓아와 선두 자리를 위협했다. 17번 홀(파4)에서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브래들리는 17번 홀에서 티샷한 공을 벙커에 빠트리고 '스리 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다. 리비는 17번 홀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린이 커다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 제공:Courtesy of The PGA of Americ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박성현(26)이 올 시즌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1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6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성현은 9언더파 279타의 한나 그린(호주)에게 1타 차로 우승컵을 내줬다. 박성현의 멋진 티샷 장면(사진 제공: Courtesy of The PGA of America)3라운드까지 그린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1타 차까지 추격하며 그린을 추격했다. 그러나 16번 홀(파4)에서 그린이 6m 정도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로 벌어졌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역시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성공, 1타 차를 만들고 뒷조
조정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조정민(25·문영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4000만 원)'에서 7타 차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조정민은 23일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조정민은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이후 두 달에 시즌 2승을 달성하며 대상 포인트 1위로도 올라섰다. 앞서 홀로 2승을 거뒀던 최혜진과 함께 올 시즌 다승자 대열에도 합류했다. 조정민의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이 조정민에 꽃잎을 뿌리며 우승을 축하해주고 있다.조정민의 우승은 선두와 7타 간격을 뒤집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다. 이번 대회는 최종라운드 직전까지 단독선두 한상희(29·볼빅)의 생애 첫 우승 여부로 관심이 쏠렸다. 반면 조정민은 한상희에게 7타 뒤진 7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둘 사이에는 11언더파 2위 그룹 박지영(23·CJ오쇼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