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월 7일 ‘돈화문로5가길 일방통행 전환 사업’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대형 차량의 진입 공간이 부족하고 차도가 혼잡해 주민 불편이 매우 큰 지역이었다. 이에 전영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돈화문로5가길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자는 내용을 작년 11월 종로구의회 제307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으로 제안하였다. 이후 관계 부서와 협의, 주민 통행패턴 등을 고려하여 남쪽 방향으로 ‘돈화문로5가길 일방통행 전환’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달 종로경찰서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했고, 종로구청의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설치공사가 준공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고, 스쿨존 표시 등을 변경된 일방통행에 맞게 보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무엇보다 안전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도심지의 특성상 종로에는 혼잡한 교통으로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이 많은데 교통 체증, 보행 불편 등의 애로사항도 있지만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걱정되었는데 이제 안심” 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90개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초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문구는 지정 첫 해에 우수협력지구로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고로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선정하며,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구는 관내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동별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교육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이번 ‘우수협력지구’ 선정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동주민센터에서 ‘토요동학교’를 운영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주민 공모로 지역 특색을 살린 동 단위 교육 의제를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2022년 새해를 맞아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에서 LG생활건강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월 5일(수)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3천개의 생활용품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후원기업인 LG생활건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왔다. 지난 2020년 3,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생필품 선물세트를 주민 2,600명에게 후원한 데 이어 2021년에는 1,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1,500명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올해 약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3천 개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해와 훈훈함을 선사하는 중이다. 올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전달 받은 생활용품들은 기존에는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연령과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지급 예정이다. 특히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선물세트를 받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2021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12월 완료하고, 성균관로 일대를 포함한 지역 곳곳의 경관을 크게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은 불법간판을 철거해 도시미관은 살리고, 보행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낡고 훼손된 간판은 한(韓)문화 1번지 종로의 품격에 걸맞은 한글 중심 디자인을 입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1년에는 ▲성균관로 1~59 ▲창신6가길 38~66-1 ▲창신쌍용2단지 등에 위치한 188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사업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은 오래된 대형 간판과 불법 간판이 서로 경쟁하듯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종로구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가게별 특성을 녹여낸 개성 있는 간판들을 설치하기 위해 디자인 총괄계획가 자문,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으며 업소별 최대 3백만 원까지 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대상지 내 노후 건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간판 교체 외에도 노후 벽면 도색, 배선 정리 작업을 병행해 사업 완성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미경 구청장, 대한적십자 은평구 후원회 이광희 회장, 봉사회 은평지구 협의회 윤영자 회장,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는 이번 특별회비 전달이 15년 연속 서울시 적십자회비 모금 1위 달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있는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은평구는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4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곳이다”며 “올해도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특별회비 전달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2년 민간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민관 협력으로 구정발전을 도모하고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법령 또는 조례에 보조금 지원 근거가 있는 단체 또는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민간단체다. 공모 참여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단체 소관부서나 자치안전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은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한 사업이다. 구는 ‘은평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15조의2(교부대상 사업 분야)’에 근거한 사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은평구 조례에 근거한 사업은 7개 분야로 ▷사회 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녹색지킴사업 ▷문화․체육 진흥사업 ▷교통·생활안전망 구축 사업 ▷아동·청소년·여성·노인보호사업(캠페인 사업 지양)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공명선거 및 법질서, 안보활동 사업 등이 있다. 민간단체보조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단체 설립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중점사업을 선정해 신청해야 한다. 민간단체의 운영·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제29차 전국 사업체조사’ 업무수행을 위한 조사요원 50명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 분포와 고용구조 파악을 통해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통계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다. 참여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접수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구청 7층 대회의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는 피해서 방문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내 탈모 정면 상반신 사진(3.5cm*4.5cm) 1매, 모집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다. 신청서 및 동의서는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 결과는 오는 17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은평구는 관내 사업체 34,831곳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 새해 인사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했다. 구는 매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지역주민 등을 한자리에 초청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새해 인사 영상을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에게 비대면으로 전했다. 영상엔 새해 인사와 함께 2022년 구정 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회복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조성 △구민 건강과 안전 증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 등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새해는 위기에 대응하며 축적한 역량을 한껏 펼쳐 미래로 함께 도약하는 해로 이끌겠다”며 “새해는 검은호랑이 해다. 그간 위축됐던 모습을 떨쳐버리고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힘차게 웅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구민 여러분과 한 번 더 뛰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인사회는 비대면으로 열려 주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구 직원 등이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업자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으며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1년 서대문 10대 뉴스 영상을 보며 지난 한 해의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내용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개관, IT 활용 복지 비대면 시스템 구축,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이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교육경비예산을 지난해 대비 55억 원 증액한 15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100억 원은 ▲4차 산업혁명 특화교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형 교육공간 설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무상급식과 입학지원금 확대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한 사업에 53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교육 현장에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인프라 구축, 전자칠판 및 스마트기기 보급, 온라인 스튜디오 조성 등을 발 빠르게 지원했다. 구가 2021년 교육경비보조 사업에 대해 지난달 학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자치구세의 15%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양은평선의 신사고개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로,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9년 준공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신사고개역을 신설하면 고양은평선 전 구간의 편익 및 경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유관기관에서는 신사고개역 예정지가 새절역과 가깝고 주변에 대규모 교통유발 수요가 적어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연구단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주변지역의 개발계획 반영 시 신사고개역 추가 신설에도 전체노선의 경제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는 고양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가좌로와 수색·증산로가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으며, 약 10만명 규모의 창릉신도시가 조성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은평구는 ’19년 말 고양은평선의 새절역과 향동역 사이에 신사고개역 신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무려 16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총 185억 6천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4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였다. 수상 분야로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역혁신 유공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이 있다. 종로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주관 ‘2021 AFHC 건강도시상’에서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거둔 성적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3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친화도시 인증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 종로구를 대표하는 한(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32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 했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길고 긴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도 감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모로 어려움에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심의 오아시스인 하천 정비에 주력하는 자치구가 주목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전국 최초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구파발천과 불광천에 ‘하천보호헌장’ 안내판을 설치했다. 은평에는 북한산 큰 숲에서 내려오는 봄철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불광천, 생태하천인 구파발천을 비롯해 진관천, 못자리골천, 백화사천, 창릉천 등 다양한 하천들이 있다. 하천은 생물의 보금자리이고 휴식과 운동 등의 힐링공간이기에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실제로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에서 지속적인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이 주민들의 요구로 채택된 이후 은평하천 민관공동실행단을 만들어 하천 관리에 힘써 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6개 하천의 동식물을 다룬 ‘생명을 품은 은평의 하천 이야기’ 책을 만들었는데 오는 1월 말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연구용역을 토대로 ‘하천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민관공동실행단을 조직해 정기회의를 하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노진경 의원이 1월 3일 새해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의지를 다졌다. 이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차로, 도로 등 장소를 이루어져 진행되었으며 이를 본 주민들은 함께 인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의원은 “도전과 변화, 희망의 메시지를 구민에게 전하고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해인사에 참여했다” 며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2022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관내 소재한 꼬마숲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동 마봄협의체에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 원아들은 수년째 겨울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이어 오고 있다. 꼬마숲어린이집 노재훈 원장은 “어려서부터 저축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의 저금통 기부를 준비했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마봄협의체는 “어린이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꼬마숲어린이집의 모든 원아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지닌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수요일, 정약국은 목∼일요일 밤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우리집 정리수납·방역컨설팅'을 제공해 화제다. 부모에게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아동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게 돕고자 기획하였다. 이에 SGI서울보증 후원으로 정리수납전문업체를 섭외하였으며, 취약가구 조사를 실시하여 컨설팅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 지난 12월까지 물건을 제대로 정리하고 수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구는 향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 가정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살피고 부모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정기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업체 세스코와 함께 총 6회에 걸쳐 방역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게 '행복한 우리집, 나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 또한 추진하고자 한다. 정리수납 컨설팅, 방역컨설팅을 통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나 종로구 곳곳에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창신2동에선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이 한창이다. 이에 미즈여성산부인과의원에서는 창신·숭인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3개 동에 각 3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종로중앙새마을금고는 ‘좀돌이 사업’으로 작년 2월에 400만원, 12월 100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창신동에 위치한 동광교회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가회동주민센터에서는 덕성여자중학교 후원으로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백미 10kg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앞서 덕성여자중학교는 전교생이 책을 읽고 도서평가서를 작성, 한 권당 백미 3kg이 적립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교양을 쌓는 것은 물론 기부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뜻깊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주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깨끗한 도시미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주민에게 광고물 수량과 종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참여는 별도 신청해야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8명이며 16개 동별로 3명 이내다. 모집 분야는 현수막·벽보와 벽보·명함 두 가지다. 사진 촬영과 컴퓨터 작업 가능자는 현수막·벽보 분야서 우대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주민이며,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유사한 공공기관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는 나이, 건강, 문서·사진편집 능력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13일 개별 통보한다. 보상금 지급 상한액은 현수막·벽보 분야는 월 140만 원이며 벽보만 수거하면 월 60만 원이다. 벽보·명함 분야는 월 60만 원이다. 보상대상 광고물은 은평구 내 전신주와 가로수 또는 도로변에 게시된 현수막, 건물 외벽에 무단 부착된 벽보, 전단지 등이다. 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 일반현황과 각 분야의 주요 통계자료를 수록한 '2021 은평구 통계연보'를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1 은평구 통계연보’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제작된 은평구 기본 통계 자료로 토지, 인구,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을 다뤘다.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 정책자료로 활용된다. 최종 수록 연도는 2020년이며, 연도별 수치는 매년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 조사항목은 17개 분야 총 198개이며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및 사업체, 주택·건설, 환경, 교육 및 문화 등의 분야가 있다. 연도별로 각 분야 주요 구정 내용을 작성해 과거 변천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연보 앞부분엔 2020년 은평구 통계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통계도표 ‘은평의 하루’가 실렸다. ‘은평의 하루’에 수록된 은평구 2020년 일 평균 통계수치는 △출생 5.9명, 사망 2.6명 △세대당 인구 2.31명 △전입 209.2명, 전출 208.7명 △혼인 5.6쌍, 이혼 2.4쌍 △여권발급 22.1명 △승용차등록 313.2대 △외국인 증가 0.93(전년대비) △쓰레기 수거 2,311.2톤 등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주민 교육, 제도 개선,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1년의 주민참여예산 역사를 갖고 있는 서대문구는 결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추진이 어렵다고 결정된 내용에 대해 제안자와 관계 공무원 간 ‘재검토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우수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참고로 특별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참여, 주민 교육, 온라인과 모바일 운영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선정된다. 지난해 응모한 90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대문구를 포함한 14곳이 종합상을, 8곳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 사례는 전국 243개 지자체로 공유된다. 문석진 서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일 '서대문구의회-서대문구 인사운영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오는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됨에 앞서, 구의회와 구청간의 균형 있는 인력배치와 효율적 인사운영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금까지 구청장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국 직원의 승진, 채용, 징계, 교육 등 실질적 인사 권한을 구의회 의장이 가지게 되었다. 이에 집행기관과 인사운영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사권 독립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인사교류는 물론 후생복지, 교육 등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일선에서 일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직원들 사이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구의회와 구는 협약을 통해 인사교류, 신규채용, 조직 및 정원,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등 분야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조기 정착은 물론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사업'을 지난달 31일 완료하였다. 대상 지역은 홍지동 47-9~36-4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이 일대는 고지대에 위치한데다 세검정로 옆 이면도로를 통과해야만 차량 진입이 가능했으며, 진출 시에는 세검정로를 역주행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조속한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앞서 2013년 12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에 이어 2018년 6월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밟았다. 아울러 도로 확장을 위해서는 일부 건축물의 보상과 철거협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대상지를 1, 2구간으로 구분하고 보상단계별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20년 11월 1구간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뜬 뒤 2021년 2구간 공사까지 마무리함으로써 도로(B=6m, L=40m) 개설을 완료하였다. 종로구는 반복되는 공사로 빚어지는 각종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개설과 연계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홍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부터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은평구는 지난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은평구 준비금 지원 대상은 총 1만9백여 명으로 초등학생 약 3,479명, 중‧고등학생 약 7,484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29억 원으로 추정된다. 준비금 신청은 입학하는 학교에서 하면 된다. 지원액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1명당 30만 원, 초등학교 입학생 1명당 20만 원이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학교 권장 도서 등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입학준비금 제도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만 시행돼 지역 간 복지 불균등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최근 서울시구청장 협의회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논의해 전체 자치구가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는 데 합의를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입학준비금 확대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초중고 입학생 가정에 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3일 구립 진관어린이집 후원으로 이웃돕기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생필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허명희 구립 진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에 특히 더 외로울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는 구립 진관 어린이집 교직원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립 진관어린이집은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지난달 3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광2동 자원봉사캠프·은평나눔플러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1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 자원봉사캠프와 은평나눔플러스(캠프장 김순옥)는 “자원봉사자들과 나눔코디네이터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릴레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여러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분명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우리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런 훈훈한 소식들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은 은평구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협력 업체다. 매년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동참했다. 이봉진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곳이다. 오로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눈 건강을 위해 비용에 구애 없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4개 청소년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서대문 10대 진짜 이야기’ 포럼이 최근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관내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8개 분야(삶의 질, 정신건강, 디지털폭력, 진로, 여가, 정책참여, 환경, 미디어)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4개 청소년 기관이 연합해 추진했다. 먼저 ‘서대문 동상이몽’ 퀴즈에서는 10대들의 희망직업군, 원하는 여가활동과 공간, 대학진학 여부 등에 대한 청소년, 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사전 투표 결과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취미생활과 4차산업활동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차승연 서대문구의원, 이은경 교수, 백수빈(고1), 황인혁(고2), 이재현(고1)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종로구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 가입 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하여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익사사고 사망 ▲감염병 사망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총 세 가지이다. 서울시 및 정부부처 지원과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실효성 있는 항목으로 구성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범위는 전국 모든 지역에 해당되지만 15세 미만 주민의 사망은 제외된다. 보장 금액은 ▲익사사고 사망 500만원 ▲감염병 사망 400만원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50만원 한도이다. 보험금은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의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 생활안전보험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다 여겨지는 다양한 정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및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국보급 문화재·미술품 등 2만 3천여 점을 보존·전시할 공간을 짓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종로구 송현동이 건립 부지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사업비 3,23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2010년부터 송현동 부지에 ‘숲·문화 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19년 2월 토지 소유주인 한진그룹이 송현동 부지 매각계획을 발표한 후부터는 공원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2021년 7월 ‘이건희 기증관 종로유치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기증관의 송현동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골고루 반영해 예비타당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서 ‘2021 은평구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욕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은평구 청소년 1,46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청소년 진로 욕구와 수요를 파악해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링크를 대상 학교에 발송했으며, 초등학생 311명과 중학생 329명, 고등학생 827명 등 총 1,467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 내용은 위드 코로나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서 청소년이 희망하는 진로 활동과 진로 특강 주제, 고교학점제 관련 인지도,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관심 직업군, 대학 학과 선택 기준 등의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는 초중고에서 공통적인 응답을 보인 문항이 많았다. 참여 희망 진로 프로그램에서 초중고 모두 ‘현장직업체험’이 1위, ‘현장 견학’이 2위로 나타났다. 현장직업체험 희망 장소는 ‘대학교’가 압도적인 1위로 나왔다. 관심 직업군은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교육·자연·사회과학’이 공통으로 상위권에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대상으로 총 9억원 규모 ‘2022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사업은 은평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대상으로 1곳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리 0.8% 한시적 이자경감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상환조건은 연리 0.8%며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에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융자는 수시로 신청받으며, 지원 여부는 추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신용보증서) 또는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부동산)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351-6876)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검사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를 보건소 1층에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2억4천1백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까지 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했다. 구는 그동안 컨테이너와 천막 등으로 이뤄진 간이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했었다. 이번 리모델링 완공을 통해 민원인과 의료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리모델링된 시설엔 음압 중앙제어시스템와 공기정화장치가 갖춰졌다. 민원인은 새롭게 개설된 접수실, 문진실, 검체채취실, 호흡기전담클리닉, 엑스선실, 환자이송대기실 등을 통해 최소 동선으로 짧은 시간에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쾌적한 공간에서 접수와 검체채취가 가능하다. 특히 접수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뤄져 의료진과 민원인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를 통해 신종 감염병과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1월 3일 장애인통합회관을 방문하여 이광규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함께 좌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재호 의원은 장애인단체장과 회원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건네고 격려하였으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이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장애인통합회관을 찾은 것은 2022년 새해에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정재호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돌봄, 배움, 일자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종로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 대상으로 △미디어심리치료 ‘마인드 브릿지’ △미디어아카데미 ‘미디어 브릿지’ △미디어연출프로젝트 ‘쉐어링 브릿지’ 등 세 가지 주제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인드 브릿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기 탐색과 이해 촉진을 위해 심리검사를 제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JTCI 검사지를 활용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미디어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브릿지’에서는 미디어에 대한 주체적 수용자, 활용자가 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총 4회기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판적인 이해 능력 및 창의적 표현 능력 역량 함양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쉐어링브릿지’에서는 청소년들이 총 4회기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진 교육을 받았다.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배운 사진 촬영 기술을 재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3일 오전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른 직원들은 별도로 모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코로나와의 사투가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시대 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와 함께 첨단 기술 혁신을 서대문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에 관한 계획도 언급했는데 “연대와 포용을 통한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평창동 내 급속충전소를 구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종로 관내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총 571대로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늘어난 등록 대수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부족 문제는 차량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충전소 위치가 ‘주거지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평창동 43-5 부지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조성하게 되었다. 평창동은 관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근처에 공공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온 곳이다. 게다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다수 분포하여 충전소를 지을만한 공간 역시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방치돼 있던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용도변경 및 영구축조물 축조심의 등을 거쳐 지난 11월 토지 정리공사를 시작하였다. 아울러 충전기 부속시설,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전기안전검사 역시 완료함으로써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새로 만들어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폭증하는 코로나 재택치료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개선된 재택치료키트 배송체계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배송체계는 재택치료전담반 자체 배송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신속한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당일 즉시 배송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 기관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시니어클럽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은평시니어클럽은 일 평균 200여 건의 재택치료키트 배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택치료키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재택치료자로 승인된 격리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상비약,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재택치료 승인과 동시에 신속하게 배송돼야 효율적인 환자 건강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최대 200개소 이상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동안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시스템과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75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9번째로 많고 이면도로도 많은 도시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룰 예방하고자 ▲바닥형 보행신호등(학교 28곳, 4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학교 18곳, 62대) ▲활주로형 횡단보도(학교 28곳, 192개) ▲싸인블록형 옐로카펫(학교 25곳, 34개) ▲과속단속카메라(학교 18곳, 18대) ▲보행자 안전차단기(1곳) 설치해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했다. 차량속도 제한을 위해 도로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통학로 정비 및 ‘스쿨존 532공사’를 8곳에 완료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및 확대 지정(7곳)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3곳)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20곳) ▲안내 디자인 시트 설치(4곳) ▲보호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하반기 추진한 시니어 리빙랩 사업 일환으로 AI돌봄로봇을 위한 맞춤형 의상과 함께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올해 7월부터 관심 있는 주민, 관련 전공 대학생,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연구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는 리빙랩을 진행하였다. 이에 비대면 복지서비스 체계 강화 차원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급했던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에게 옷을 입혀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게 됐다. 바로 ‘AI에게 숨결을 불어넣다(나만의 효돌이)’ 사업이다. 스마트도시과, 사회복지과 등이 협업하여 봉제 산업이 발달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관내업체에 제작을 의뢰하였으며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선호도를 파악하고 패턴 제작에서부터 재단, 봉제 등의 과정을 거쳐 의상을 만들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손소독제, 마스크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온양말, 라면까지 더한 선물꾸러미를 완성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의 정성이 모인 선물꾸러미는 동주민센터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앞서 시로부터 ‘2021년 통합지원본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힌 데 이어 얻게 된 소중한 결실로, 주민 안전을 지키려는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주요 문화재와 관공서, 대형 건축물, 지하철 역사 등이 밀집해 있는 종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신속하게 피해 수습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구청 재난협업부서는 물론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돌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함께 해결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상시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자 ‘LED 간판 설치 지원사업’을 1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돼 있는 노후·불법 간판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을 개선하여 거리의 미관을 살리고 안정성 확보로 구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구는 최근 3년간(’19~’21년) LED 간판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7개 업소가 친환경 LED 간판을 설치하여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LED 간판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였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40평) 미만의 신규 및 기존 자영업자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법규에 적합한 LED 간판을 설치하고자 하는 400개 업소에 대하여 설치비용 중 업소당 최대 80만원(초과시 광고주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는 본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은평구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 응답자 총 2,409명으로 응답자의 10.1%가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인프라 구축’으로 뽑았고, 2위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 예산’이 9.4%를 차지했다. 또한 ‘은평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은평의 얼굴, 홍보대상 위촉’ 8.6%,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 및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8.0%,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 택시’ 7.1%,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7.0%, 이외에도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 지원’ 5.7%, ‘은평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5.1%,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과 ‘학생 참여 프로젝트 내가 그린 공감학교 조성’이 각각 4.7%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 참여자는 여성 62.8%로 남성 37.2%보다 25.6% 많았으며, 연령은 30대가 34.4%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26.7%, 20대 17.0%, 50대 11.6%, 60대 이상 8.2%, 10대 2.0%순으로 분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7곳 통학로 주변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제한속도를 20km로 하향시켰다. 구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억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하였다. 정비대상지는 보행자가 보도가 없거나, 협소하여 차도로 위험하게 다니는 경우, 차량속도 저감시설, 보행안전시설 등의 설치가 어렵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제한속도 하향이 필요한 초등학교 7곳(연천, 구산, 구현, 갈현, 대은, 연신, 증산초교)과 어린이집 1곳(꿈나무마을 어린이집)이다. 특히 연천초등학교 통학로는 왕복2차선 차도로 차량속도가 빠르고 차량통행량이 많으나 보도가 없어서, 지난 수년간 어린이들이 차도로 위험하게 등하교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도로폭이 협소하고, 도로에 노출된 불법 적치물을 철거하지 않으려는 인접 상점들의 반대로 지금까지 보도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인접 상점들을 설득하여 도로에 노출된 데크, 계단 등 불법 적치물을 철거하였다. 구는 중앙선을 제거하고 차로폭을 축소시켜 확보한 보도폭 1.0~1.5m에 보도 55m, 보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지난 28일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희망대상’ 은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여 각종 조례·입법·정책 시행으로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2차로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 2018년부터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모두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완성했다며 만족할 때, 학교 밖 청소년들을 떠올리고「서울특별시 종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무상급식을 완성하였으며, 이는 이후 서울시 특화사업으로 발전되는 등 청소년 복지제도 개선에도 긍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틈새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 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 초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저소득 가정에 연말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에서 한부모 및 주거급여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동 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등이 한부모가정에는 치킨세트쿠폰과 과일청 및 떡볶이를, 저소득 가구에는 라면 1박스(40개입)를 전달했다. 특히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가 치킨쿠폰과 라면을, 동 자원봉사캠프가 직접 만든 과일청을, 배떡 북가좌점에서 떡볶이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한 주민은 “오랜만에 가족끼리 홈파티라도 해야겠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선물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마봄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천연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관내 영천시장 여성상인회(회장 주귀숙)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귀숙 여성상인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연말연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 분들께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상인회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을 필요한 주민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청구처리 적정성과 원문공개율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에 적극 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민관협치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2019년 ‘보통’, 2020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기관 표창 대상 9곳 중 1곳으로도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구처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2022년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세부 정책을 시행하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하는 등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6년부터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믿음 하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역점사업 삼아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에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아동 생존권·보호권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전담팀을 신설했을 뿐 아니라, 주민 조사를 실시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종로구는 2022년에도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고 내실을 다지는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먼저 ‘소방 또는 보건 전문가’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