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기획전을 15일부터 30일까지 전북생생장터(freshjb.com)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철제맛’은 도내 숨겨진 품질 좋은 제철농산물을 발굴,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월 한 품목을 선정해 소개하는 전북생생장터의 대표 기획전이다. 11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진안고원 사과는 높은 해발고도에 자리한 진안고원에서 마이산의 정기와 물 맑고 공기가 좋은 깨끗한 지역에서 생산한 진안 대표 농산물이다. 진안고원 사과는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의 특성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높은 당도와 씹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 상품가치가 매우 높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최상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재배방식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수확 후 관리,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더욱 품질을 높였다. 선착순 1,0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사 10kg, 가정용 실속형으로 40~45과 내로 구성, 쿠폰 적용시 시중가(45,000원)보다 매우 저렴한 24,000원대에 구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맛, 멋뿐만 아니라 만드는 즐거움도 있는 전북을 홍보하기 위한 ‘2021 K-글로팜 마켓 플레이스’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전북도는 23개국 56명의 SNS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군, 민간업계와 협력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 체험관광단은 직접 체험영상물을 제작한 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시군 관광부서 담당자와 2022년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를 실시하며 전북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전라북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2부 메타버스 산업육성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주도하고 전라북도에서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협의체는 ▲LG전자, ▲더가람, ▲조이그램, ▲KT, ▲JTV, ▲케이홀로, ▲와이에이피 등 17개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과 ▲잼버리조직위원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원광대학교 등 학연관 13개 기관 등 총 30여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그룹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그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K-글로팜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해 농촌 체험관광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정한 자원을 소재로 하여 체험거리를 발굴, 여행 상품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23개국 56명 인플루언서, 관광전문가 14명 그리고 각 시군 관광담당자 등을 시군별로 편성하여 시군 대표 체험관광을 진행하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도 실시했다. 순창군은 고추장 익는 마을 관계자와 함께 외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최근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인지 많은 호응을 얻었고, 또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 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미식체험과 함께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참여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군의 농촌 체험관광을 알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JB금융그룹이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일원에 건립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12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JB금융지주 김선호 단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임직원과 시행사인 동부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09객실로 조성되고, 202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각종 세미나와 숙박을 겸한 연수 교육의 장은 물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곳 연수원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탄소 복합재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도내에 들어서며 탄소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복합재에 특화된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은 전국에서 최초사례가 된다. 전북도는 12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연구원)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전무, 이영석 한국탄소학회장, 성도경 비나텍(주)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이날 센터의 개관식을 축하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총 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부지 6,452㎡, 연면적 4,760㎡ 규모로 진흥원 신뢰성 평가동과 연구원 실증평가동을 각각 건립하고, 46종의 시험 인·검증용 장비를 구축했다. 최신식 시험용 장비 46종은 진흥원과 연구원의 기관 특성에 맞게 구축되었다. 진흥원에는 총 21종의 장비로 항공우주, 모빌리티·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50명(모범 45명, 유공 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이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로 구분해 선정했고,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 선정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45명을 선정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모범납세자 자격이 충족되고 매년 3백만원 이상(법인은 1천만원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정읍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명(개인3, 법인2)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유공 납세자에게는 ‘정읍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고, 또한 유공 납세자에게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기재부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와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통계조사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과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며,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전국단위의 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 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2020년에 실시한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와 2021년 경제총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실사지도 ▲감염병 예방 교육 ▲취약지역 현장 조사 지원 등을 충실히 수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도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는 국가통계 통합 DB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39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업체 (유)더착한농산물(대표 최영식)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더착한농산물 최영식 대표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귤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고, 이날 기탁받은 농산물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취약 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최영식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농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더착한농산물은 농소동에 소재한 유기농 농산물 판매업체로 2020년 3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1577-0199)’을 24시간 추진하며, 전라북도 정신건강 누리집(www.jbmhc.or.kr)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적극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하여,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0년 자살사망자는 500명으로, 2019년보다 48명 감소(8.8%)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는 27.8명으로 2019년 30.2명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자살사망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30대와 50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제26회 정읍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태선) 주관으로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마련됐으며, 기념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축산단체 회장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날을 축하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날 다큐영상 시청, 농업인 표창 시상, 대회사, 축사,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前생활개선회 김순아 회장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정부포상의 최고 등급인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된 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에게 훈장증과 훈장 메달을 전달했고, 이와 함께 올 한해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종덕, 이복순, 박하담 씨 등 10명에게도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태선 농민단체연합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번 농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태인새마을금고가(이사장 김종칠)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태인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600kg 상당의 김장김치 55박스를 담아 지역 내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태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회원(회장 서춘자) 30여 명이 동참했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행복의 온도를 높였다. 김종칠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원면 지역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기관장 모임, 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1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숙 이장협의회장은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동상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담은 동상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천초등학교 학생들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했고, 덕천초등학교는 올해 교육 특색을 동학농민혁명으로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학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입암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탰고, 이장단 대표 소성주 회장은“반일 투쟁에 앞장서 우리나라를 지켜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건설 현장 일용근로를 통해 어렵게 모은 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어르신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고, 화제의 주인공 이명지 할머니는 지난 1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신이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서러움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모은 돈과 노령연금을 한푼 두푼 아껴 모은 돈이고, 특히 이명지 할머니는 조립식 건물의 냉골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데다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공적 급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지면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명지 어르신은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상민 동장은 “어르신 본인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베푸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맞춰 농업인 유튜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유튜버 육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술센터는 12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유튜브 마케팅 고급과정을 편성해 운영했고,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유튜브 마케팅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료 활용과 구독자를 사로잡는 썸네일 만들기, 소비자 노출의 법칙을 이용한 유튜브 제작 기술 등 기존 교육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인구 (만18세 이하)는 14,300여 명이고,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읍시청과 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해 등교·출근 시간에 맞춰 정읍서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고, 캠페인에서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의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오는 19일은 정읍한솔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고,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전북도가 가을철 농한기인 11월과 12월을 맞아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농약용기가 대부분으로,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면,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도는 가을철 농한기를 맞이하여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배출해야 한다.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재질별, 색상별로 분류하여 적당한 크기로 묶고, 폐농약용기 및 폐농약봉지는 마대 등에 모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시·군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등급과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kg당 80~160원, 폐농약 용기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80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오는 22일까지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는 23일에 개강해 2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생은 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2급 자격 취득생은 향후 1급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지원 예정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의 가산점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통장류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2022년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은 사회적·문화적 변화로 인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상생 활성화를 중심으로 도농융합 상생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지원’과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마을기술사업단은 귀촌인 등 마을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재능, 경험 등을 활용한 마을 자체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노후된 방충망교체, LED전등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활동에 따른 일거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생생마을 자매결연 활성화 지원은 자매결연 기관·단체·기업을 초청하고 마을탐방, 소규모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 및 단체 등과 지속가능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활력이 넘치는 참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우수 대학교와 손 잡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번 협약은 지차제와 대학간 연계강화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 평생직업교육 품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지자체 정책과 대학의 특화 분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교의 우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평생직업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한 단순 문화예술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도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교육 내용의 전문성도 높일 전망이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귀농귀촌 우수마을 3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하는‘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은 도시민에게는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마을의 자발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북도 귀농인구는 전국 통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귀촌인구는 타 시도에 비해 광역도시가 없어 불리한 여건이다. 이에 전북도는 마을단위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 둥지마을 3개소(완주 두억마을, 임실 발산마을, 고창 입전마을)를 선정했다. 귀농귀촌 둥지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 기회가 늘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마을이다. 완주 두억마을의 올해 귀농귀촌은 9가구, 18명이다. 두억마을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마을 전통놀인인 ‘지게장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등), 부대행사(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 지역대학 및 중간지원조직 홍보관 등 총 75개 부스로 11.19(금)~11.21(일)까지 3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人군산 네트워킹 등 공동체 청년기업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처질 전망이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박람회 현장을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투어 홍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 특별기획전을 통한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군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를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67명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가 수상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매 순간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를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난 2019년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운영위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외부 광장에서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11년째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도민강좌’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수강자가 몰리고 있다. 도민강좌는 PC환경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11월 현재 수강 1만 건을 크게 넘기고 있다. 이러한 유수한 강의와 손쉬운 접근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뿐 아니라 구직과 자기개발을 위한 수강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외국어 강의 수강건수가 4,000건(42%)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20~30대 연령의 수강건수가 전체 48.7%를 차지하며,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기개발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은퇴후의 노후 보장을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에 40~50대의 수강이 두드러지고 있고, 주택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과정도 꾸준한 수강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수강자들의 의견수렴을 교육과정에 적용한 모습도 엿보인다. 전년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올해 과정에 반영하여 전년도에는 없었던 인문교양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건강관리,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TBN전북교통방송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함께하는 WIN WIN 상호 협력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이정상 TBN전북교통방송 사장, 박경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에 관한 사무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을 도모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사무와 제고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ㆍ홍보ㆍ연구ㆍ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의 관리 등을 통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하, 범도민지원위)는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러 유명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 출신인 가수 하현우(국가스텐 보컬), 국악인 남상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은 물론 전북 출신은 아니지만, 가수 김범수, 개그맨 윤택 등 많은 유명스타들 역시 세계잼버리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복면가왕 최다 연승의 가왕인 하현우(국가스텐 보컬)는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열리는 잼버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라면서, “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홍보대사인 국악인 남상일은 “멋진 축제가 새만금에서 열리니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전라북도로 집중될 것이다.”라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범도민지원위는 도민들의 응원 동참을 위해 11월 12일부터 ‘세계잼버리 응원 영상 메시지 공모’를 진행한다. 유명스타, 도민 응원 영상 메시지는 ‘전라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또는 개선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주관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동물병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등이 융합연구단으로 참여한다. 동물용 의약품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그린바이오 5대 유망 사업 중 한 분야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0년 5,455억원에서 지난해 8,871억원으로 매년 7% 이상 꾸준히 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주민들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칠보면 12개 마을주민 일동이 10일 십시일반 모은 190만원을 쾌척하고,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 농민회, 자율방범대가 142만원 전달하는 등 총 332만원을 기부했다. 칠보면은 동학농민혁명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최경선 장군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 최경선 장군 묘는 다른 농민군 지도자와 달리 다행히 시신이 수습되어 조성한 진묘로 후손 최명언 씨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한 주민은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주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상 재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칠보면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성원과 염원을 온전히 담은 동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은 주민 화합과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고향의 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영원면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총 15개 단체 2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고, 특히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장 속을 채우는 등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배추 1,500포기와 무, 파, 마늘, 갓 등 양념 재료를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고,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불우이웃과 출향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정희은 새마을부녀회장은“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잠시나마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껴 보시고, 앞으로도 우리 영원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을주 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농업기계의 수명연장을 위해 철저한 기계 점검·정비와 보관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이는 월동 전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철저한 보관관리로 성능 유지와 수명연장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수확 작업을 마친 농업기계를 겨울 동안 방치하면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원래 수명만큼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14개의 읍·면의 48개의 농업기계 보관창고를 순회하면서 부동액을 주입하고 기계 각 부분에 기름칠을 하는 등 동파와 부식을 방지하는 작업과 농업기계 보관요령에 대해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마을별 제설용 트랙터도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상태가 심한 경우 전문업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업체도 알선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월동 보관 전 농업기계는 외부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부 볼트와 너트의 풀림을 점검해 풀린 곳을 조여주어야 하며, 클러치와 레버, V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두고 가솔린엔진은 연료를 빼주며, 회전 작동하는 부위와 와이어류에 그리스를 발라주어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적잖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21.7.19.~9.30.)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위탁병원을 대행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반려동물 등록률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고, 이는 자진신고 기간에 590건, 집중단속 기간에 184건으로 총 774건의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주택·준주택 등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한 달여간 정읍천 둔치와 정읍사공원, 천변누리공원 등에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미등록 반려동물을 단속했고, 또한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 봉투와 현수막, 포스터 등을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도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이 동물등록에 참여해 유기 동물이 늘어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신태인읍과 내장상동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시는 지난 회계연도의 결산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해 왔으나, 2,0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양과 복잡한 구성, 어려운 전문 회계용어로 시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결산서와는 별도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표현한 2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알기 쉬운 정읍시 살림 정보」를 2019년부터 발간해왔고, 이를 토대로 시 재정 운영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올해는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결산설명회 시범 대상 지역은 5대 권역(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동 지역 2)으로 신태인읍, 칠보면, 고부면, 내장상동, 수성동이고, 신태인읍과 내장상동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진행됐으며, 칠보면과 고부면, 수성동은 향후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설명회에서는 총세입액 1조 2,593억원에 대한 결산 총괄 현황과 예산의 흐름, 세입·세출 현황, 알기 쉬운 재무제표, 인근 시군 간 살림살이 비교 등 시민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진행한 경로당 활력 교실이 지난 11일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경로당 활력교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고자 읍면 경로당에서 지난 10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가치를 더해 새 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공예’가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참여자 대대수가 80~90세 노인으로 “내 평생 이런 방석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경로당 활력 교실을 통해 노인의 삶에 있어 긍정적인 측면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면서 “그동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1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眼)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정밀검진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보건의료원 3층에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해 7명으로 검진팀을 구성해 60세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검진항목은 시력 및 정밀안저검사, 2차 검진은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이며, 검진을 받은 어르신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돋보기를 제공했고, 또한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개안 수술 대상자로 판명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수술을 신청한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백내장 수술 및 진료비를 월 건강보험료 기준중위 소득 120%이내(2인가족 129,760원,4인가족 206,570원) 65세이상 수술 대상자에게 1인당 양쪽 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오는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시작한 산물벼 매입은 마무리단계며, 건조벼는 지난 4일 유등면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72톤으로, 산물벼 518.4톤과 건조벼 2,819.2톤, 친환경벼 534.4톤이고,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이며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고,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품종검정을 거치게 되는데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 잦은 강우로 병충해 발생 등 벼의 품위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창고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군집 차이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통해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농림축산축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연구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학술지인 Journal of Life Science(한국생명과학회) 31권 10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된장과 청국장은 콩으로부터 유도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감소 및 지질저하, 항산화 효과, 항알러지 효과 및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은 발효과정 중 미생물이 생산하는 다양한 효소가 맛과 향, 품질 특성 및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는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분포와 전통 발효식품의 생리학적 기능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내기 위한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분포를 규명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분석한 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감사관실 직원 30여 명과 전라북도 공무원 노조 간부 10여 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갑질예방 및 청렴 홍보물과 배려 비타민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1 갑질근절을 위한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도청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전북도는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청원을 대상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 받기 ▲직급에 관계 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5대 실천과제를 공유함으로써 갑질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갑질은 조직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개인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조직 내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피해자가 갑질 행위 신고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와 함께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수),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물품 지원,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아동을 포함한 지역 내 위기아동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철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게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일상, 활기찬 체조로 임실군을 깨운다. 임실군 체조협회(박재만)는 제1회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09시 30분 임실 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혀왔다. 이번 열리는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는 도민체전 임실군 대표로 출전했던 엄지 척 스포츠댄스팀과 읍면 주민자치에 속한 임실읍 2개 팀, 성수면, 오수면, 관촌면, 청웅면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단체들(총 9개 팀 80여 명)이 출전 하여 열띤 기량을 펼친다. 임실군 체조협회는 임실에 체조가 보급된 이래 현재까지 도민체전 출전과 지역대회 발표회, 복지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6년 동안 군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임실군 체조협회장 박재만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단체 간 작품예술 상호교류와 군민들이 문화, 예술, 체조를 함께 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행복지수 활성화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가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제4차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경영계, 노동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는 올해 4차례 협의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4차 협의회에서는 ‘상용차산업 노사정 공동 결의 및 촉구문’(이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산업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에 국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산업전환과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화·디지털화·자동화 등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노사정이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채택됐다. 결의문에서 노사정은 산업전환기 지역 주력산업인 상용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종합상용차생산거점으로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 ① 산업경쟁력 강화, ② 교육·훈련, ③ 기후위기 대응, ④ 동반성장, ⑤ 사회적 대화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상용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0일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 회의를 개최하여 도내 지역에 차량용 요소수 우선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긴급 구성된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팀 첫 회의로서, 종합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TF는 기획운영반, 실행반, 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 조사를 비롯하여 농기계, 민간 구급차량, 화물차, 시내·외·전세버스 등 운수사업용 차량, 소방차량 등 분야별 소관 실국별로 요소수 수급 현황 및 제고량을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는 정책기획관실에서 요소수 수급 정부 동향 및 TF팀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이어 소관 실국별로 요소수 수급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으로는 지난 10월 29일 우리도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관서 요소수 재고물량 및 수급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6개월정도 사용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우리도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을 조사중이다. 또한, 노선버스는 2~6주분의 요소수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버스·화물차·건설기계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전북 순창군에 농축산에서 식품산업에 이르는 미생물자원을 통합·관리할 유용미생물은행이 구축된다. 순창군은 지난 10일 투자선도지구 내 예정부지에서 유용미생물은행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고, 이날 기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미생물은행 건립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순창군 민속마을내 7,847㎥의 부지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954.87㎥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실물자원을 수입, 보존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고, 유전체 분석장비, 자원보존시설, 세포실험실 등 연구시설장비 구축을 통하여 분야별 생물자원의 분양 및 데이터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용미생물은행은 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만성질활 등의 기저 질환을 치료할 미생물에 대한 연구 시설을 목표로 구축되는 사업으로 1단계로는 농업미생물을 자원화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분주하게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를 방문해 상임위 단계 증액 사업의 삭감 방지와 미반영 중점사업의 예산 추가반영을 위해 막판 설득에 집중했다. 이날 유 시장은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신영대, 이원택, 김한정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 김성주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상임위 단계에서 필요성이 인정된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30억)과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55억), 수요맞춤형 제약공정 핵심 인력 양성센터구축(180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설치사업(45억)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160억)에 대해서도 예결위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회 방문에서 상임위 일정으로 만나지 못한 정운천(예결위), 전혜숙(예결위) 국회의원과도 전화 연락을 통해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설명하는 시정 연설에서 “정읍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고, 시정 연설에서 “지난 4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시민들 덕분에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도록 1,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로는 전북 최초로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성공적인 집단면역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용산호 수변 둘레길 개통과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크게 5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지난 11월 8일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 농장이 10일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인근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며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내에서도 지난 4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며, 방역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건 지난 3일 부안 고부천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도는 분변 채취 지점에서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닭과 오리 등 55호 가금농가에 대해 3주간 이동 제한과 소독을 조치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며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발생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현재 우리도 가금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어업인 효자 소득품종인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 道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직접 생산한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군산 및 부안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6월달에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5개월간 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해삼이다. 2년 후부터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식 함으로써 해양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활동량이 적어 방류 효과가 우수한 품종이며,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약재로도 손색이 없다. 해삼의 성분 중 콘드로이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해산물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와 혈액 정화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 특히, 항암 효능을 지닌 홀로테인이라는 성분은 피가 뭉치는 것을 막고,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영양학적으로 품질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는 전국 220여 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산업화를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관련해 미생물센터는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청, 전북대학교,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고,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기업 26개 기업체 46개 분야 지원 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우면 남녀 의용소방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9일 산북리 산북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온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는 상태로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하던 마을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고, 20kg 마대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또 집안 곳곳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마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조희산 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우면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매월 면사무소와 농협,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또한 수시로 사회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태인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10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3만원을 전달했다. 최강술 이장협의회장은 “태인면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우금티 전투에서 패배하고 후퇴했던 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라며 “아쉽게 패배했지만,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 이장협의회와 청년회, 체육회, 마을 주민들도 지난 9일 성금 226만원을 전달하며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김은귀 협의회장은 “산외면은 청년 시절의 전봉준 장군이 거처했던 곳이자, 고부 농민봉기 이후부터는 가족과 함께 살았던 마지막 거처지가 있는 곳”이라며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영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과 연관이 있는 마을의 기부금 모금은 동상 재건립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모금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