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을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승계 절차를 내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개시하여 단계별로 면밀하게 평가·검증하였고, 당사의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지난 12월 초 개최된 회추위에서 12명(내부 6명, 외부 6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선정했다. 이어서, 12월 중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내부 3명, 외부 2명, 이상 총 5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지배구조 모범관행에서 요구되는 최고경영자 후보의 면밀한 평가·검증과 CEO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외부 후보 추천 및 심층 평판조회 결과 등을 참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가 처음 실시한 스마트팜 공모 사업을 따냈다. 도는 홍성이 전북 남원, 전남 장성 등 전국 3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은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인정받으며 이번 사업 대상에 뽑혔다. 홍성 스마트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5㏊, 갈산면 동산리에 유통시설 등 전후방 시설 5㏊ 등 총 10㏊ 규모로 조성한다.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에게 기본 5년, 최대 10년 동안 임대해 안정적으로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전후방 시설에는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시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1,000만 명을 돌파하고 그 비율도 20%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 주민등록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8년 10.02%, 2011년 11.01%, 2013년 12.03%, 2015년 13.02%, 2017년 14.02%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2019년 들어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섰고, 올해 1월엔 19.05%로 증가한 데 이어 23일 20%대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2008년 494만573명에서 이날 1,000만 명을 넘어서며 16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 높았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청(구청장 박강수)의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본지는 이달 12일 마포시설관리공단의 박태규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2주가 넘도록 당연시되던 마포구청의 감사조차 진행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의 전모를 잘 아는 공단 직원들을 중심으로 박 이사장과 마포구청장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은 즉각적인 감사 착수를 요구되는 사안이다. 사실이라면, 중징계가 뻔한 중대한 사안이다. 이는 해고 사유이기도 하고, 관련 규정상 경찰이나 검찰, 국민권익위원회에 통보해야 한다. 하지만 마포구청은 무관심한 태도로 이러한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 본지의 취재를 통해 박 이사장은 공단 우수직원들을 보내는 산업 시찰을 J여행사가 대행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J여행사에는 박 이사장 아들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 내부에서 경비 초과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담당 직원들이 여러 차례 이사장에게 관련 문제를 전달했음에도 박 이사장은 “1박 2일로 축소해도 된다”라며 J여행사를 통해 진행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U+모바일tv' 오리지널 웹예능 「갈 데까지 간다- 시즌1」 프로그램은 리얼리티 부문으로 해외 이색 골프여행을 소재로 했다. 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야생동물까지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에 스릴과 웃음이 넘친다. 총 8부작이다. 무엇보다 스케일이 크다. 매회 나오는 호주 남·서부의 아름다운 경치는 압권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도 등장한다. 그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0일 첫 방영됐다. 매주 수요일 전파를 탄다. 호주는 골프 여행지로도 인기가 있다. 골프 코스가 다양하고 자연이 아름답다. 휴양과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눌라보 링크스(Nullarbor Links)’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 코스다. 18홀(파 72)에 길이가 1,365km다. 대개 18홀 코스가 길어야 전장 7,000m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크기다. 길이로만 따지면 일반 코스의 1,950배다. 상상불가다. 이 코스는 남호주의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세두나(Ceduna)에서 시작해 서호주 광산 도시 칼굴리(Kalgoorlie)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세계화 기치를 내건 국제파크골프연맹(IPGU) 총회가 12월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국제파크골프연맹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이번 총회에는 초대 임원들과 한국골프과학회 회원,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진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연만 국제파크골프연맹 총재는 “이번 총회는 국제파크골프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파크골프의 세계화를 위해 연맹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골프과학회 및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와 협력하여 세계대회 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골프과학회도 국제파크골프연맹과 비전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골프과학회는 파크골프 세계화를 위해 파크골프 경기 규칙 보완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자료를 지원한다. 세계화에 적절한 운영 교본 제작 등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국제대회 운영을 위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프로 파크골프 대회 개최와 운영을 주도한다. 국내 프로 전용 파크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파크골프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임원들은 “일본은 파크골프 발상지이
2024시즌 각 3승을 기록한 선수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현경, 박지영, 마다솜, 배소현, 이예원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치열했던 타이틀은 단연 다승왕이다.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 등 5명의 선수가 3승씩을 올렸다. 이들은 2024시즌 31개 대회 중 절반에 가까운 15개 대회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들이 벌어들인 상금은 총 4,971,110,941원이다. 2024시즌 KLPGA투어 총 상금의 15%에 육박한다. 다승왕들이 전하는 2024시즌의 성과와 그 뒤에 숨겨진 노력,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와 목표를 들어봤다. 5인의 다승왕은 한 시즌에 3승이나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다양한 이유를 꼽았다. 이예원은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많이 떨어져 줘서 3승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퍼트를 강조했다. 박현경은 “그린적중률이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면서 “아이언 샷의 일관성을 위해 훈련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3승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영과 배소현은 “꾸준한 운동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충전 기능을 탑재한 출동 차량을 전국에 배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31일부터 전기차 고객 대상 비상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대차 충전이 가능한 출동 차량을 전국 141대 배치해 보험사로부터 들어온 출동 요청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출동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5를 차대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현대 및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대상으로 15kW 급속충전(약 70km 주행 가능)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충분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까지 견인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오일 및 부동액 공급 등 간단한 긴급 정비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전기차 비상충전 서비스는 24일 DB손해보험의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 서비스’ 특약 출시 일정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
지이코노미 정경임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3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국내 벤처ㆍ스타트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환율과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ㆍ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벤처ㆍ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ㆍ환율ㆍ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지원 ▲경영ㆍ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 내 221개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ㆍ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국 영업점과 벤처기업협회 지방지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벤처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지역 벤처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연말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을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31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치킨 주문 시 결제 단계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ID당 매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BBQ앱에서는 31일까지 신메뉴 '맵소디' 주문 시 배달비 최대 3,000원을 지원하는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27일에는 황금메뉴(황금올리브치킨, 황올 핫크리스피, 황올 양념, 황올 반반)주문 시 황금알 치즈볼(5알)을 무료로 증정하는 ‘비비큐리스마스(BBQristmas)’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무료 증정' 프로모션에 이어 풍성한 연말을 위해 '모두 다 황올한 연말' 프로모션을 한번 더 기획했다"며 "간편하지만 풍성한 시간을 준비하신다면 BBQ와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
2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은행연합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은행권이 대출 연체, 폐업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5만 명에게 3년간 약 2조 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소상공인 생태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진입, 성장, 폐업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안은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상생보증 및 대출, 은행권 컨설팅 등 네 가지가 핵심이다. 먼저 은행권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해주기로 했다. 기존 사업자 대출을 최대 10년 장기 분할 상환으로 바꿔주고 금리 감면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1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테이진리엘소트코리아 1억불탑, 회명산업 5천만불탑, 영화테크·세종기술·동남합성 3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52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대원케미칼 철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16건도 전수했다.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3건, 투자 유치 분야 11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24건도 시상했다. 수출 분야에선 에이엠티·미코명진·아라·파워오토로보틱스 등 4개사에 수출탑을, 조준형 바이오시엠 전무·조정식 하나메탈코리아 대표 등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투자 유치 분야에선 권오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12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49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연초부터 준비하고 연중 원하는 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예고는 지난 11월 22일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원신청 기회를 놓치는 예술인이 없도록 기존 34일보다 15일 늘어난 총 49일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충남문학예술지원 ▲충남시각예술지원 ▲충남음악예술지원 ▲충남문학예술지원 ▲충남무용예술지원 ▲충남전통예술지원 ▲충남보전예술지원 ▲충남다원예술지원 ▲예술연구과정지원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사회적가치특화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충남예술교류지원(협력/거점) 등 총 15개의 충남예술지원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전문예술인 및 예술 단체로, 각 사업별 신청 요건 등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모안내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공모 기간 동안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3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에 사랑의 열매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및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무처 5담당관 등이 참석해 도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지원하였다. 홍성현 의장은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을 계기로 내년에는 도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 참여를 더욱 독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충청남도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도민과 함께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 제9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 성과 보고, 노사민정협의회 공동 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 선언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기술 개발·보급으로 새 경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경제 체제 및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3년 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 목포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가 12월 19일, 에메랄드웨딩홀 2층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전경선, 조옥현, 최정훈 도의원,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 등 17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이라는 영상 시청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 배려, 연대 실천을 담은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영상 속에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새마을운동이 지역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실감했다. 이어진 시간은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오영록 직공장협의회 회장과 박정심 문고옥암동분회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안부장관표창 3명, 전남도지사표창 2명, 전남도의회의장표창 1명, 목포시장표창 13명 등 총 46명이 시상식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부 계획 발표 이후 도시재생사업과 뉴빌리지사업에 대응한 전략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도는 당초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천군 장항읍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천안시 원성2지구는 총사업비 250억원, 금산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23일 ‘2024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도정 5대 핵심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민선8기 힘쎈충남’ 131개 공약 중 10개 ‘변경’, 철회 및 변경 5건, 장기 추진 1건, 일부 조정 4건을 발표했다.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김 지사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충남이 전국 어떤 시도보다 약속을 가장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5월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공약 이행 완료율도 전국 평균(27.4%)을 훨씬 웃도는 40.4%(2024년 12월 말 현재 47.3%)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약 가운데 예타를 탈락한 서산공항의 경우는 예타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2028년 정상 개항이 가능하고, 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해양정원도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 경찰병원 건립과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KTX 방음벽 설치 등 공약에 담지 않았으나, 도민과 약속했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2024년 송년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이 올해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이는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을 해결하며, 정부 공모 사업과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5대 핵심 과제 공고히 다져”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며,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로,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하며, 이달 초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 926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사상 최대이자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한 규모로, 추후 정부 추경 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주사 치료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법은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24년 12월 13일 신의료기술 승인을 완료했다. PRP 치료는 이미 어깨 회전근개 파열, 테니스엘보, 골프엘보와 같은 팔꿈치 관절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환자 본인의 혈액을 약 20cc 정도 채취한 후 특수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소판 성분을 분리하고, 이 혈소판에 포함된 성장 인자를 농축하여 손상된 조직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RP 주사는 혈소판에 포함된 성장 인자가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PRP 주사는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적인 무릎 통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거나 무릎에 반복적인 부담을 주는 활동을 하면 연골이 닳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PRP 주사는 이러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PRP 치료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지난 19일,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37명의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명예의 전당은 지난해 3월 해남군 청사 2층 역사관에 조성되어,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누적 기탁액 5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며 고향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헌액식에는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단체 37명이 헌액됐다. ▲실버 기부자(3,000만 원 이상) ㈜뉴텍, 해남종합병원, 해남군산림조합, 대흥콘크리트㈜, 두륜산업개발㈜, 원광전력㈜ ▲브론즈 기부자(1,000만 원 이상) 옥천산업㈜, MG해남새마을금고, 팔공회, 지산전력㈜, 해남군 수의사회,김보수(㈜남경에스텍 대표), 이상택(㈜청솔산림환경 대표), 구승인(청치과 원장),황은선(이레가축약품 대표), 김경호(㈜대경산업 대표), 오주일(서울시스템㈜ 대표),김수관(재광해남군향우회 회장) ▲프레스티지 기부자(500만 원 이상) 황칠영농조합법인, 의용소방대연합회,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마른김 생산자연합회 해남지부,해남읍이장단, 산이면 이장단, 박경일(케이엘텍㈜ 대표), 김희정(H&B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 개발이 특혜 의혹에 휘말리며 지역 사회를 흔들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연루된 이번 의혹은 단순히 한 지역의 개발 사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여수시 행정의 청렴성과 공직자의 윤리를 시험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시민들의 분노는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시청 내부는 긴장감이 감돌며, 이 사태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한 시민들의 신뢰는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 경찰은 지난 18일, 여수시 공영개발과를 포함한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일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A씨를 입건하고,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연루된 의혹은 2021년부터 시작된 소제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돼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불법적 행위와 특혜가 자행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제지구 개발은 3천여 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이다. 그런데 최근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첩보가 입수되며 의혹은 증폭되었다. 특히, 전임 공영개발과장 A씨가 국장급으로 승진한 사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이 사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도시 집중화로 인한 연대감 약화 공동체 붕괴 현상은 특정 사회나 지역에서 연대감이 약화되며 발생한다. 특히 대도시 집중화의 영향으로 지방과 소도시 등의 마을 공동체 붕괴는 단순히 인구 감소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볼 수 없다. 마을 공동체는 지역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구조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 미래 사회와 개인주의의 확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문화된 시스템 속에서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한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한 문제도 직면하고 있다. 개인의 욕구와 목표를 우선시하는 사회는 이웃 간의 관계를 빈약하게 만들고, 공동체 내 상호 협력을 줄어들게 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온라인 상의 상호작용은 활발해졌지만, 오프라인 인간관계는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스마트화된 세계에서는 근본적인 인간애와 소통을 통한 유대감, 공동체 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김계호 사진작가와 세화1리 행복사진전 제주 4·3 항쟁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광주 출신의 김계호 사진작가는 제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제주 4·3 항쟁 관련 기록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임종훈 의원이 12월 2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2024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2024년 전북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실시한 의장 표창은 민주평통에서 시행하는 포상으로 자유민주주의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민주평통 발전, 국가·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임종훈 의원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종훈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창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도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서 중복된 사업은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예산안 심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0321 만세운동’,‘평양예술단 초청 공연’,‘청소년 통일캠프’,‘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찾아가는 통일강연회’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종훈 의원은“의미있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민주평통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의 대표적인 음악동아리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는 지난 23일, 재활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하남시 보바스병원(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50)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6일 개원한 보바스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동안 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온 하남뮤직캠프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보바스병원은 환자 분들이 흥겹고 신나는 음악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이복희(라라)의 하모니카 연주 '고향생각'과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이어졌고, 3집 가수 채홍이 '고맙소'와 '나는 행복한 사람'을 열창했다. 이어서 13명의 회원이 참여한 단체곡으로 캐럴 '창밖을 보라', '루돌프 사슴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고, '젊은 미소'와 '아파트'를 부르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앵콜 곡으로 '바람과 구름'을 합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김남수 회장은 “지난 6년간 하남시에서 수많은 공연을 해왔는데, 오늘 공연은 너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지난 16일부터 겨울철 상록활엽수 보호를 위한 방한 작업을 시작했다. 추위에 약한 상록활엽수 1만 그루에 두께 2mm의 비닐을 씌워 겨울 해풍으로부터 보호하고, 엽면의 수분 증발을 막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수목 보호를 넘어서, 신안군의 독특한 컬러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신안군은 각 섬에 특색을 입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유색 비닐을 이용해 섬을 꾸미고 있다. 하의도는 노란색, 반월도는 보라색,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와 옥도는 빨간색 비닐로 장식되어, 각 섬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형형색색으로 물든 섬들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한 효과를 주며,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에 씌워진 비닐이 예술적인 조형물처럼 보인다. 신안군은 또한 세계 최대 섬 정원을 목표로, 섬별 맞춤형 수목 관리 방침을 세우고 특별한 관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며, "겨울을 맞은 이 정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그룹은 23일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을 돌파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총괄제’를 ‘본부제’ 체제로 전환했다. 이로써 6개의 본부와 1개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 전략과 투자 기능을 재정비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수소생산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호주 핵심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소도 설립했다. 포스코는 안전사고 예방과 조업 안정화를 위해 ‘고로안정화TF팀’을 신설하고, 보건·안전·환경 기능을 사장 직속으로 이관하여 안전 담당 조직을 강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과 에너지 사업 부문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에너지와 화공 분야 수주 기능을 통합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술력과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포스코DX는 사업 구조조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도로를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번 개방으로 공사 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제한되었던 필문대로(지산사거리~산수오거리~두암지구입구) 구간이 8차로로 확대되며,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에서 열린 도로 개방 시민 보고 행사에 참석해 “이번 도로 개방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 행사에는 박미정·홍기월 광주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지산·산수·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개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공사 구간을 차단했던 방호벽과 라바콘을 철거하고, 정비를 마친 도로의 첫 개방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필문대로 개방을 시작으로 이달 중 상무중앙로, 금화로, 대남대로, 월드컵서로 등 4개 구간 약 2.4km의 도로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방된 도로는 임시 포장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 전면 재포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을 고려하며 도로 개방 일정을 조율하고,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7년 간의 노력 끝에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지로 최종 발표했고, 장성군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에는 총 2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뉜다. 장성군은 대창지구에 ‘편백큰푸름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합문화시설로, 로컬 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큰푸름편백몰, 액티비티가든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해당 시설은 대창1공영주차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과거 전남제재소가 있었던 영천로 일대는 한때 목재산업이 번창했던 곳으로, 이를 현대적인 재생 프로젝트와 결합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정주환경 재생사업은 영천로의 일부 구간을 평탄화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지역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편백디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 대책에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기업인수합병(M&A) 활성화 △세제 지원 △안전규제 합리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전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핵심 내용들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힘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전남 경제의 핵심이자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토대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대책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형 산단 조성 △고부가 친환경 산업재편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위기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지류 상품권 30억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억 원을 발행하며, 할인율 10%와 함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상품권은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판매되며, 이미 12월에 50만 원을 구매한 경우에도 20만 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자체 포인트인 IBK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3종을 출시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적립률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출시된 IBK포인트 카드, 신용 2종·체크 1종 구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3일 자사의 첫 포인트 적립 카드인 ‘IBK포인트 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K포인트 3.8(신용)’ 카드는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가 한도 없이 적립된다. 특히, 해외 가맹점에서는 5%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지마켓 등)에서도 0.5%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어, 최대 6.5%의 높은 적립률을 자랑한다. ‘IBK포인트(신용)’ 카드는 건별 이용 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10만 원 미만은 0.6%, ▲1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은 0.8%,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은 1.1%를 적립하며, 최고 100만 원 이상은 3.3%까지 적립된다. 월 한도는 최대 5만 포인트다
지이코노미 양화영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이 13일,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 대응과 예방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대응 헌신 공로로 표창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고 예방·대응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은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선도적 운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은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도입하고, 2013년부터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진료지원실장 김창호 응급의학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지역 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위협에 민감하게 대응해왔다”며 “향후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폭염·한파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관심 제고 위한 포상 제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2025년 한 해 동안 고객 맞춤형 여행지 제안을 위한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을 선보였다. 계절별로 다양한 여행지와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춘 여행 계획 수립을 돕는다. 노랑풍선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행 예약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여행 니즈 반영한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 노랑풍선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여행지 추천을 위해 ‘2025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나누어 추천 여행지를 제공하며, 총 36개 지역을 기준으로 104개 상품을 구성했다. 고객은 패키지, 항공/호텔, 투어티켓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계절별 맞춤형 여행지 추천 이번 기획전은 △겨울(12월2월) △봄(3월5월) △여름(6월8월) △가을(9월11월) 총 4개의 계절별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각 계절에 맞는 특별한 여행지로는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 봄에는 싱가포르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여름에는 시원한 몽골 고비사막 투어, 가을에는 캐나다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3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1%대 오름세를 보이면서 2,442.01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6포인트(1.57%) 오른 2442.0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742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1억 원, 4,349억 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88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금속이 4% 넘게 올랐고, 보험과 기계장비가 3% 넘게 상승했다. 이밖에 의료정밀기기와 금융, 증권, 전기가스, 유통이 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IT 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94%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도 0.65%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005380)와 신한지주(055550)도 각 2%대 강세를 보였다. 고려아연(010130)은 11.20% 오름세다. 반면, NAVER(035420)는 4.29% 하락했고, 기아(000270)도 0.30%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SBS(034120)가 넷플릭스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을 실시해 교원을 적극 보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1년 이후 24건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을 심의했고 그중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8건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기타 2건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제20조 제4항 '관할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관계 법률의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에 근거해 악의적 교육활동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받은 교원이 요청하는 경우 심의를 통해 형사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근거해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와 적십자봉사원이 올겨울 최대 한파 등 기후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혹한기 물품 지원을 비롯, AI 기반 기후위기 대응 지원에 나선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유플러스와 서울 노원구, 중랑구, 도봉구 소재 취약계층 369세대에 혹한기 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AI기반 서비스를 통해 혹한기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월) 밝혔다. 환경부가 실시한 기후약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폭염이 이동과 사회적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고립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혹한기 한파도 기후약자에게 유사한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에 양 기관은 어르신 방문 활동과 혹한기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으로 기후위기대응지원단을 구성, 혹한기 동안 운영한다. 특히, 지원단은 재난대응전문기관인 더 프라미스와 동물자유연대가 미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국민행동대응요령을 참고해 마련한 혹한기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봉사자들의 경험을 반영한 기후위기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혹한기 한파는 저체온증, 동상, 일산화탄소 중독, 교통사고 등의 위험을 증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훈 서울시의원이 20일 강서구 등촌1동주민센터 열린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건설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해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연 사항을 보고받고 백석초 학부모회 임원진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 통학로 안전대책 강화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경훈 의원을 비롯하여 백석초 학부모회 임원진,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SH공사 건축공사부, 시공사 및 감리단 측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시공사 측의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연과 관련한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부모회 임원진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향후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울러 이용하는 지상 5층·지하 4층 규모의 복합복지문화공간으로 2022년 공사 착수 및 올해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현재 공사 지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월 기준 공정률은 50.6%로 서울시는 속도를 내어 내년 8월경 시설 준공 및 11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어울림플라자 부지는 백석초와 맞닿아 있는 관계로 공사 초기부터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및 환경관리 현안에 대해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됐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 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한 봉암저수지 및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주택 및 건물의 정화조 및 개인 오수처리시설 철거 후 신설되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를 통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방류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오수가 우수관 및 개천으로 방류되는 등 하천과 저수지로 유입돼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취와 해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14.67km 및 292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수역으로 유입되던 오수를 막아 인근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은현 처리 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도비 555억 원(국비 507억 원, 도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임진강 유역 방류 수질 강화 고시에 따른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개량 사업의 2025년 사업비(국비 82억 원)를 추가 확보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가 선정됐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와 위촉 상담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상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23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지역민원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위촉상담관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2024년도 지역민원상담소 민원상담 처리 실적 및 상담소 운영 활성화 기여도, 근무수칙 준수와 교육 및 간담회 참석률 등에 있어 실적이 우수한 상담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지역민원상담소(천안1, 아산2, 서천)는 매월 높은 민원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도민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상담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원상담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지역민원상담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내 18개소(천안 3개소, 아산 2개소, 그 외 지역 1개소씩)에 설치됐다. 상담소 1개소당 당연직 도의원과 위촉직 상담관 1명씩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을 받게 됐다. 부평구는 그동안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평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확립하도록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원도심 재생을 위한 재난위험 안전망 구축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정책을 시행한 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에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20일 오후 4시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연수여고) 도서관 연서재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식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가 성료했다. 2016년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 기증식은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추천한 연수여고에서 진행됐다. 연수여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 새롭게 배치된 300권의 도서를 통해 더 다양한 문화와 문학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증식이 개최된 연수여고뿐만 아니라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인천청학초등학교에도 각각 100권씩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박찬대 의원이 국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선학별빛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받은 것을 포함하면, 인천 연수구 지역에 총 1,000권의 책이 기증되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12.3 불법계엄 이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을 때, 특히 우리 연수구 학생들의 목소리가 가장 뜨겁게 들렸다며”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스크린 골프 전문 브랜드 홀인원파크골프가 12월 한정 창업 프로모션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단 7개 매장에 한해 가맹비 및 교육비 등 초기 창업 비용 2000만원 전액 면제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홀인원파크골프 GTR은 국내 유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분석, 평균 구질, 스윙 모션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존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홀인원파크골프 GTR은 SBS 골프에서 방영된 ‘제2회 GTR배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이 대회는 전국의 골프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홀인원파크골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홀인원파크골프 GTR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고 직접 체험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을 추천 드린다. 창업 비용은 비슷하지만, 시스템의 품질, 현장감, 그래픽 화질 등에서 브랜드 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업 프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를 측정하고,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3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2024년을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 원년으로 삼아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26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며,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1년 동안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감 좌담회, 전문가 강연,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 좌담회에서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좌장을 맡아 교장,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교육청, 교육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여전히 가정환경의 어려움과 같이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자신의 꿈을 일찍 포기하거나 시작부터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러한 학생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12월21일 토요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3번째 소통 만남으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시, 구의원을 비롯한 책임당원 약 150명이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유제홍 위원장은 "계엄과 탄핵의 소용돌이에 놀라고 가슴아픈 지역의 당원들과 직접 만나 함께 고민하고 땀흘려서 위안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 정국이 혼란하고 힘들수록 지역에서라도 중심을 잡고 지역과 주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기 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창릉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해 고양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릉신도시 성장 핵심 호수공원 조성 추진… 랜드마크 공원 필요성 강조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향동동, 화전동, 도내동, 행신동, 화정동, 성사동 일원에 789만19㎡면적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경계까지 거리가 0.7㎞에 불과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서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릉신도시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사업지 내 호수공원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수공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민의 알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 공개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예산안 및 예산서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올해 1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예산안을 제대로 공개한 지자체는 전체의 3.3%에 그치는 8곳에 불과했다. 예산서와 예산안 등을 보면 지자체가 시책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예산이 어떻게 조정됐는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박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149조(예산의 이송·고시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산서·예산안· 첨부서류 등 대부분을 공개해왔다"며 "235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지 않은 일을 시가 선제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 ‘굿굿즈(GOOD GOODS)’에 참여하며,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 '행복하게 사는 나만의 방법'… 굿굿즈 캠페인의 시작 굿굿즈(GOOD GOODS) 캠페인은 "행복하게 사는 나만의 방법(My own happy way to buy)"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공익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 보호 사업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공으로 나눔 실천 이번 협약으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골프공 제품인 스릭슨 지스타 시리즈 볼과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를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했다. 이들 제품의 판매금 일부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홍순성 대표는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굿즈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