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감사 업무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와 이범래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위원 등 양 기관 감사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감사 분야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감사 전문성 및 노하우 공유를 주요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교차 감사 등) ▲ 감사 및 청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실무회의·워크숍 개최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외부 시각에서 구조적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내부에서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성중기 서울교통공사 감사는 "경영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감사 영역에서도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성장이 요구되고 있으며, 효율성·효과성을 갖춘 내부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와, 국민 주거 안정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평택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정사태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기관 재공모와 관련해 “현재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잇몸병이 감기보다 더 많은 외래 환자 수를 기록하며 국민질환으로 떠오른 가운데, 치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치료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엠앤에치(M&H)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기반 잇몸치료기 덴피언(Denpio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덴피언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치료 목적의 가정용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칫솔형과 치료 스틱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양치와 동시에 치료하거나, 별도 치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KBS, SBS, YTN 등 주요 방송에서도 소개되며,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구강관리 제품이 아닌 저출력 반도체 레이저(LLLT) 기술을 활용해 잇몸과 상아질을 자극, 잇몸질환을 완화하고 시린 증상 개선에 효과를 주는 하이브리드형 치료기기다. 치과에 가기 전, 일상 속에서 조기 대응과 예방을 가능케 하는 '생활 치료기'로 주목받고 있다. 엠앤에치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치과 공포, 높은 치료비용 등으로 제때 치료받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은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공예·미디어 체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활짝 짓고, 철릭 입고 찰칵!’은 박물관 내에 전시 중인 ‘철릭’을 이해하고 직접 철릭을 디자인해 완성해보는 체험으로, 8월 2일, 23일, 9월 6일에 운영된다. ‘여름맞이 모기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는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유물과 문양을 활용하여 ‘비누 모스큐브(모기퇴치 모빌)’를 만드는 체험으로, 8월 9일, 30일, 9월 13일, 27일에 운영된다. ‘엄마 아빠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가족 숏폼 앨범 만들기’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복식문화를 비교해 보고 부모님과 나의 사진을 비교한 가족 앨범 영상을 만드는 체험으로, 8월 31일, 9월 14일, 21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기획 전시와 연계해, 전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파크골프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특화된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주목받는 대학이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파크골프를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해온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다. 17년간 파크골프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이 대학이 2026학년도부터 관련 학과명을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로 변경하며,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웰빙복지융합과와 휴먼융합복지과를 통합·개편한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학과장 박경래)는 단순한 체육 교육을 넘어, 파크골프 산업과 복지를 융합한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파크골프 강사 활동이 가능한 다양한 국가사업 및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졸업 시에는 보건복지부의 건강100세 운동, 치매예방사업단, 대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졸업생에게는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전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이는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실제 취업 및 활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성인학습자와 직업전환 희망자들에게 특히 유리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목포과학
기장군정책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 기장군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3일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과 기장군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실현을 위해, 핵심 과제와 정책 추진이 군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했는지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그간 위원회가 제안한 ‘8대 정책과제’의 주요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평균 67%의 높은 과제 이행률을 보인 세부과제의 주요성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 밀착형 정책,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손꼽힌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 지역업체 안배’ 정책은 올해 상반기 기준 관내업체 수의계약 비율을 2023년 대비 19.1%증가한 65.3%로 크게 증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55세 이상 은퇴자 재취업을 돕는 ‘AI도시형스마트팜 인력양성’ 및 ‘신중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등으로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군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지역의료기관과의 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D-1000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는 ’정원도시 울산, 세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를 가졌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 D-1000 기념행사와 정원도시를 주제로한 미래전략토론회 동시개최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울산 시민에게 박람회와 토론회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열기를 확산함으로써 도시재생과 환경복원의 국제적 모델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울산이 세계적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우선, 박람회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협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홍보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내빈들이 함께 ‘D-1000’ 문구가 새겨진 대형 화면을 점등하는 기념 공연을 통해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 의지를 다졌다. 박람회 유치를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BNK부산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025‘ 금융혁신대상 수상. 사진: 부산은행 제공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콘텐츠, 비주얼,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분야별 대상과 최고대상 등을 선정한다. ‘부산에선 부산은행’이라는 일관된 컨셉으로 제작한 유튜브 채널이 시민과 직원들의 참여와 진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채널도 ‘은행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에 선정되며 SNS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본격적으로 SNS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한 부산은행은 올해 7월 현재 유튜브 2만 명, 인스타그램 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생이라는 핵심 경영이념에 맞춰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부산의 특이한 문화를 소재로 한 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 F’**를 방문해 충남 도정에 적용 가능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외자유치 및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일정에 맞춘 유럽 출장 중 이뤄졌다. 스테이션 F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불리는 혁신 공간이다. 1927년부터 철도역사로 사용되다 방치된 공간을 개조, 2017년 통신기업 프리(Free)의 CEO **자비에 닐(Xavier Niel)**이 2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재탄생시켰다. 3만 5000㎡ 규모의 이 공간은 ▲스타트업 협업 공간 ‘셰어존’ ▲입주사 업무 공간 ‘크리에이터존’ ▲식당·편의시설이 모인 ‘칠존’으로 구성됐다. 건물은 기존 철골 구조를 살리고, 컨테이너 박스를 회의실로 재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하의 전 세계 1000여 개사, 근무 인원은 3000명에 달하며, 애플·구글·메타 등 30여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해 직접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한다. 우리나라 기업도 23곳이 입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25일에는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 소속 의원 및 직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직원 등 30여 명이 천안시 수신면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부 작물 정비, 파손 구조물 철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예산군 삽교읍 유실지 복구 작업을,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당진시 순성면 화훼농가 복구 지원에 나서며 수해 현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서산, 예산, 당진, 천안, 아산 등 충남 전역에 걸쳐 발생한 침수 및 농가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차원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3일 서산 지역에서 침수 가옥 복구 및 하천변 쓰레기 정리 작업도 진행한 바 있다. 운영위원회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소중한 일상이 무너진 도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복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3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서의 행정 점검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은 “청백리의 상징인 맹사성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장소에서 청렴을 주제로 시민감사관들과 마주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행정의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아산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소극 행정 등 청렴 정책 취약 분야에 대한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 시장은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도 개선과 투명한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2곳으로부터 총 6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누적 성과 4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에어리퀴드코리아 니콜라 푸아리앙 대표, 유미코아 매트 체레바티 수석 부사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참여했다. 두 기업은 충남 천안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증설에 총 6000만 달러(약 83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에어리퀴드는 산업·의료용 고순도 특수가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98년 천안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설비를 확장해왔다. 이번 투자로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라인을 추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 공급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으로, 1999년 천안에 진출해 현재 3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천안3산단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양극재 R&D 센터를 가동 중이며, 이번 투자는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 이하 ‘범대위’)가 7월 24일 한빛원전 정문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한빛 1·2호기 수명연장과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전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범대위 소속 단체 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창군의회도 조민규 의장을 비롯해 임종훈 한빛원전특별위원장 등 의원 6명이 동참해 범대위와 뜻을 같이했다. 조규철 범대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궐기대회는 고창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며 “군민 동의 없는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은 절대 불가하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에도 군민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도 “한빛원전은 반복되는 사고와 은폐로 인해 군민 신뢰를 잃은 상태”라며 “설계수명이 완료되는 2025년과 2026년에는 한빛 1·2호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고창군의회의 입장을 담은 건의안이 채택돼, 전북 모든 시군의회가 함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훈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장은 현장에서 성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웹3 기술 기반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표 IP 기반 신작 게임 ‘포트리스 W’와 커뮤니티 플랫폼 ‘슈퍼클럽’을 앞세워 인도 현지 정부·업계와 협력에 나선 크레타는, 급성장하는 인도 게임 시장을 글로벌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게임 플랫폼 기업 크레타는 최근 인도 벵갈루루와 하이데라바드를 방문해 주정부 관계자 및 산업 파트너들과 전략적 교류를 진행했다. 인도는 5억9천만 명의 게임 이용자와 20% 이상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바일 중심의 미드코어 게임과 e스포츠 분야가 급부상 중이다. 크레타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인도 현지화를 강화하고 있다. ‘포트리스 W’는 과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캐주얼 슈팅 게임 ‘포트리스’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NFT 기반 탱크 소유권과 자산 거래, 활동 기반 보상을 제공하는 웹3 게임이다. 직관적인 플레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인도에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동남아와 중동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레타는 ‘슈퍼클럽’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 간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도 함께 선보인다. 클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에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지역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갑주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이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개장 이래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 연말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매년 1억 이상 모금하고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골프 장학생을 선발해 심도있게 배우기 어려운 유망주를 위해 장학금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움이 닥칠때마다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하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특성화 대학인 목포과학대학교(이호균 총장)가 오는 8월 전남 지역 초등학교 대상 늘봄학교 파크골프 전문인력 강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남 소재 대학 중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늘봄지원 분야 주관대학인 목포과학대학교가 주최하며,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혁신 전략에 발맞춰 현장 중심 강사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1차 교육은 8월 11일~14일, 2차 교육은 8월 18일~21일 일정으로 목포과학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및 운영 방안 △안전관리 △초등학생 특성 이해와 교수법 △파크골프 이론 및 실기 △현장 지도법 등 미래 융복합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에 특화된 웰빙복지융합과와 휴먼융합복지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중심이다. 이미 전국 여러 대학의 파크골프 신설 학과들 사이에서 모범사례로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올해 2학기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파크골프 강사로 직접 활동하게 된다. 이는 초등 체육 다양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는 정책 취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25일 목포과학대학교 대세미나실과 파크골프장에서 2025년도 2급 지도자 자격검정 합격자 연수 및 준지도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지난 6월 16일에 실시된 전반기 2급 지도자 자격검정에서 합격한 210명이 전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교육에는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분과위원장들이 직접 나섰다. 한준석 부회장과 홍이식 화순군협회장, 시군협회 임원들도 교육생 자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전 강의는 박경래 회장의 국내 파크골프의 발전사와 지도자의 역할,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목포과학대학교 김성현 교수의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오주연 교수의 스포츠 안전과 응급처치 강의가 진행되며 이론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오후 실기 교육은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분과위원장들이 강사로 나서 목포과학대학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티잉그라운드 상황별 규칙(신철근 기획위원장) ▲코스 내 상황별 규칙(이서정 교육위원장) ▲공 관련 규칙(조익모 심판위원장) ▲위치
지이코노미 김정훈-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매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여름철 관광지 개발, 보육 사업 기부 릴레이 등 지역사회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광양은 더욱 변화하고 있다. ‘빛그린 광양 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그 위상을 재확인한 가운데, 새로운 물놀이 명소인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개장, 그리고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로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광양시의 ‘빛그린 광양 매실’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매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광양 매실이 품질과 신뢰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로, 매실 산업이 광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 자연 환경 덕분에 매실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자원 등은 광양 매실의 높은 구연산 함량과 진한 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청소년 보호는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윤 이사장의 행보는 디지털 환경 속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향한 경고 메시지다. "튼튼한 방어막을 만들자"… 사회 전체의 각성과 참여 촉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은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인증 사진과 다음 주자 지명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넓히고 있다.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튼튼한 사회적 방어막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이 캠페인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 범죄 노출 문제가 사회적 논의로 이어졌지만, 실질적 대응은 여전히 미진한 가운데, 이번 챌린지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나서는 귀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20일과 24일, 목포 북항에서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선박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은 어선 10척을 대상으로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목포시청, 목포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서해어업관리단, 한국선급(KR) 등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어선의 전기배선, 배터리 단자 부식, 인화물질 보관 상태 등 다양한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어선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발견되어 즉시 현장에서 어민들에게 시정 및 계도 조치가 이루어졌다. 목포해경은 이번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어민들에게 화재 예방 서한문을 배포할 예정이며, 실제 점검 현장에서 수집된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민들이 자율적으로 선박 점검과 화재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보다 나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리버풀 FC의 우승을 기념해 '전용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유럽축구 명문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축구 팬은 물론 맥주 애호가의 수집욕까지 자극하고 있다. 리버풀 팬 위한 ‘여름 한정판’… 대형마트·편의점서 선착순 판매 칼스버그는 오는 8월 한 달간 리버풀 FC의 EPL 시즌 우승을 기념해 ‘전용잔 패키지’를 국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캔 6개와 특별 제작된 전용 글래스 1개로 구성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3사 및 GS25·CU·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스탄불의 기적’ 20주년… 한정판 캔으로 부활한 승리의 기억 이번 한정판에는 리버풀이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거둔 전설적인 역전승, 이른바 ‘이스탄불의 기적’을 기념한 ‘미라클 캔’도 포함됐다. 강렬한 레드와 칼스버그 그린이 조화를 이루며, 당시 선수들의 모습과 주요 장면이 실사처럼 표현됐다. 전면에는 ‘The Miracle of 2005’ 문구와 리버풀 FC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어 수집 가치도 높다. 전용 글래스로 완성된 ‘맛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공유지를 활용한 전용구장 확충과 실내 스크린 시설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 4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돈의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향후 지역 맞춤형 체육 인프라 확충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환 서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파크골프는 고령사회 대응형 생활체육 모델”이라며 기반시설 정비, 인재 육성, 민관 협력 운영 등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김영창 시흥시체육회장은 “고령층 운동 공간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공공 스크린 시설은 민간 유료시설과의 중복을 피해야 한다”라며 제도적 조율을 언급했다. 윤건일 시흥시파크골프협회장은 “현재 수요를 고려할 때 36홀 이상 전용구장 조성이 시급하다”라며 “행정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확충과 함께 야간 경기 가능한 시설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안돈의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적 소통과 건강을 아우르는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연내에 용평 파크골프장을 18홀 규모로 확장한다. 군은 지난 23일, 용평면 장평리 404-3 일원에서 본격적인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강원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확보된 예산은 도비 16억 2,500만 원, 군비 8억 7,500만 원 등 총 25억 원 규모다. 용평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7년 9홀 규모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생활체육 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지며, 이용객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9홀에 9홀을 추가하는 확장 사업을 결정했다. 그동안 9홀 규모로는 경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운영의 혼잡함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불편이 제기돼 왔다. 평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부지를 미리 확보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이번 공사를 본격화했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용평 파크골프장은 코스 배치와 부지 정비가 최적화된 18홀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동호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포용적 생활체육 공간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확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 규모 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난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됐다. 약 2만 8,300㎡ 부지에 조성된 이 코스는 중·상급자 중심 설계, 탁 트인 금강 조망, 편리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로 연일 붐비는 명소가 되었다. 청양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와 전국 대회 유치 필요성에 따라 올해 초부터 18홀 추가 확장 계획을 수립, 전문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확장 설계는 기존 코스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성과 동선 최적화, 잔디 품종 선택과 배수 설비, 수목 식재 등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규모 대회는 물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시행된 국가공인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2급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파크골프경영과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분야 21명 △노인스포츠지도사 16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6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명 등 총 44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학년별로는 1학년 18명, 2학년 1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서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최초로 18홀 전용 실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 같은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인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도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인성, 리더십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실습 환경, 교육과정, 학생들의 노력이라는 세 요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외에도 파크골프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이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정보서비스 채널 및 디지털 영상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27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35개 소셜인터넷서비스 중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들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부문 통합 ▲통신서비스분야 인스타그램 ▲통신서비스분야 소셜미디어 ▲정보서비스분야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통신서비스분야 소셜미디어 대상’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이다. LG유플러스는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블로그 등 소셜 채널 이용자별 맞춤 전략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로부터 “AX리더십에 대한 핵심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AI, 5G 등 혁신 기술과 관련된 최신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며 AX 기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서구 금당산 일대 보전녹지지역에서 무단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적발돼 관할 지자체가 강제 철거와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산에서 공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 ‘농지를 불법 전용했다’는 주민 민원이 연이어 접수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풍암동 금당산 인근 보전녹지지역 1,554㎡ 과수원 부지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불법 조성돼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부지의 토지주는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녹지지역에서 어떠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고 파크골프장을 무단으로 조성했다. 또한 임시창고 용도의 컨테이너 5동도 허가 없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전녹지지역은 ‘광주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운동시설 등의 건축이 금지되는 구역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지목이 ‘과수원’으로, ‘농지법’상 농지전용허가 또는 협의 없이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농지 전용 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서구청은 지난 6월 10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토지주에게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무단 설치된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위반건축물로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8727명에 달한다. 활동 분야는 피해 가옥 정리 5003명, 지역 정리 2574명, 이재민 지원 416명, 농작물 복구 352명, 급식·급수 지원 286명, 세탁 지원 33명 등으로 다양하다. 복구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로타리클럽 등 각종 봉사단체뿐 아니라 KT, LG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 대전·충북 등 인근 시도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고 있다. 기업·단체의 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온열질환 예방키트 및 간식류를, 초록우산은 1억5500만 원 규모의 과자와 초콜릿을, 더스킨팩토리는 샴푸·세제·칫솔 등 5800여 개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충남도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해 장화, 장갑 등 필수 물품을 신속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가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폭우로 인한 충남 지역 피해는 잠정 2430억 원 규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장기간 거래해 온 단골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 더 퍼스트 여름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은 하나은행과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해 온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호칭으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하나은행과 금융 거래를 이어온 손님을 예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하나 더 퍼스트 손님’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의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10년 이상의 거래 이력만으로도 모든 손님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여름 휴가철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제휴를 맺고 1만 5천 원 상당의 공항 택시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외 eSIM 무료 이용권과 귀국 후 남은 외화를 환전할 때 유용한 환율 우대 재환전 쿠폰도 맞춤형 혜택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직접 작성한 여름맞이 감사 편지를 통해 오랜 기간 하나은행을 신뢰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최근 폭우 피해로 운영 중인 임시대피시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20인 이상 이재민이 거주 중인 학교, 마을회관 등 9곳의 임시대피시설과 급식 제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이재민 급식 제공업체의 사전 위생상태 점검 △식품 보관 및 위생 관리 실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 여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대응 체계 안내 등이다. 특히, 도는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현장에 배부하고,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위생 수칙을 강조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헌희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임시대피시설은 평소보다 위생관리가 어렵고, 최근 폭염까지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급식 제공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했으며,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한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법과 전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선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사업·정책 방향을 공유했으며,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사명감을 고취했다. 이어 충남관광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이자 여행 작가인 김보현 킴보컴퍼니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수했다. 또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주제로 실전 경험·기술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는 충남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도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역대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해 도내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특강 참여자에게 오는 9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매니페스토 단골 자치구’라는 별칭을 갖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7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59곳에서 공모한 총 401개 사례가 본선을 치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 관계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대회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성북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공론장 네트워크로 공동체 결속력을 다져온 ‘성북형 공론장’이 모범사례로 높이 인정 받아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성북구는 주민참여의 일상화를 위해 성북형 공론장 네트워크를 구축, 관·민·학이 협력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 공론장을 운영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장구청장실, 주민자치회, 도서관, 시민자치 플랫폼, 주민총회’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유연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가 주변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주택 용도의 건축물 부지에 위치한 위험수목이다. 구체적으로는 △죽은 나무나 마른 가지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수목 △줄기 부패나 병충해 피해가 진행 중인 수목 △기울어지거나 과도한 생육으로 태풍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이 해당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산림보전지역,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자우편, 현장 방문,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신청 시 담당자 이메일로 서명한 신청서 스캔본을 제출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신관 6층 공원녹지과 조경팀에서 받는다. 우편 접수는 8월 14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구는 현장 여건과 수목의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기울어져 쓰러질 위험이 큰 수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26개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되었다. 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 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포구가 2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선정된 업체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품목을 결정하였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총 35종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6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만 64세 이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자격증 발급과 관련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나 연매출 1억 이상 사업체 보유자, 상반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11월 4일(화)까지 주 5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장안요양보호사교육원(장한로 33, 2층)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경력단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교복, 체육복 등 의류와 학습용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명의로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점)가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더욱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와 함께 하는 1000일 성장프로젝트’를 2025년 양육지원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아기부터 영아기까지, 아이의 생애 첫 1000일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임을 널리 알리고, 임신기 예비부모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밀착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신기 부모교육, 영영아기(1~12개월) 부모교육, 영아기(13~24개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88명의 부모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부모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가정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질검사, 부모 양육역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이 제공돼 가정 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맘앤맘코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별 특성에 맞춰진 훈육 및 교육법 등 개인별 맞춤 밀착 양육코칭도 함께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1인 가구 식생활 개선과 이웃 간 관계망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 개관한 공유주방 ‘함께쿡쿡’은 약 196㎡(약 60평) 규모로, 여러 인원이 동시에 조리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어 반찬 나눔 봉사,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공유주방 ‘목화수라간’이 문을 열었다. 약 37㎡(11평) 규모의 이 공간은 1인 가구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개인 조리대와 인덕션을 갖추고 있어 청년 대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며,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목화수라간에서 진행된 ‘영등포반찬회’는 청년 1인 가구 대표 프로그램으로, 일주일 치 반찬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형 모임이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한 청년들에게 ‘같이 요리하고 함께 먹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수요로 1개 반을 추가 개설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2기 참여자 모집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반찬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WPS(We Proudly Serve) 스타벅스’ 커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제니스인터내셔날(대표이사 김동혁, 이하 제니스)과 함께 공식 커피 스토어 부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 WPS스타벅스 부스 파트너 조인식(왼쪽부터 제니스 김동혁 대표이사,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이하 사진: KLPGA 제공 네슬레 코리아가 시행하고 제니스가 운영하는 ‘WPS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본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원두와 장비를 사용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니스는 2026년까지 공식 커피 스토어 부스 파트너로서 KLPGA와 함께하게 됐다. 제니스는 KLPGA 정규투어에서 대회별 타이틀 스폰서가 희망할 경우, 부스를 대회장에 설치해 WPS 스타벅스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 주문(프리오더) 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 오더 솔루션도 함께 도입해 대회장을 방문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LPGA, ZENITH 로고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제니스는 커피 스토어 부스 카테고리에서 배타적 권리를 받게 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자체 개발한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관리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06건 중 5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뽑혔다. 강서구의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은 관내 CCTV의 통신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이 누락 되면 현장 확인과 사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CCTV별 IP주소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회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 발생 시 시간·지역·IP주소를 자동 기록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애 현황과 장애율을 통계와 그래프로 제공해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제작해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구매 없이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춰 손쉽게 수정·적용할 수 있어 현장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4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재헌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과 함께 한전 직원들이 모은 2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구로구장학회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고지대 송전철탑을 무상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광범위한 관제를 통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 자녀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 가정이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거주 미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 위반 우려가 높은 유통·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군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으로 지도 및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과학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비부부를 위한 ‘2026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른바 ‘스드메’) 등 결혼준비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목공원 내 회랑과 중앙정원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오목공원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한 양천구 대표 명소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뤄 예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도심 속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예식을 기획할 수 있고, 포토존이나 피로연 공간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한 쌍만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다. 운영은 2026년 봄·가을(4월~6월, 9월~10월) 중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모집공고일(7월 8일) 기준 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공무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은 25일,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의 발단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청 소속 공무원 이 모 주무관이 수해복구 작업 중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다. 고인은 복구 현장에서 밤낮없이 작업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식사 도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사건은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 부재가 초래한 비극적인 결과를 상기시키고 있다. 시군구연맹의 공주석 위원장은 “무리한 수해복구 작업으로 누군가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과중한 노동에 대한 보상과 적절한 휴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공 위원장은 “서산시청 고 이 모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헌신에 대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정부는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 노동자에 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서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킨연금’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투어 ‘FC바르셀로나-FC서울’ 친선 경기 하프타임에 ‘치킨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는 오늘(25일) 스페인 현지시간 오후 3시 전세기를 타고 일본 고배로 출발할 예정이며 27일 일본 경기에 이어 29일 한국으로 이동해 31일 FC서울과 경기를 치른 후 대구경기를 진행한다. 치킨연금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당시 선수단장이던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이 편파판정 등 어려움 속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평생 치킨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경기 중 하프타임에 현장에서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의 관람객에게 BBQ 치킨을 ‘치킨연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3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성장인재 역량강화 사업의 현황과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며, 사업 성과가 지역 산업과 실제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인재 43명을 지원했으나, 논문 5건, 특허 2건, 학술대회 발표 33건에 그친 성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런 성과라면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미래산업 대응과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연구 주제 자체는 전남의 지역 현안이나 미래 산업과 연관되어 있지만, 정작 연구 결과가 지역 내 산업 현장에 적용되거나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부족하다”며 “이는 전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성과 추적과 후속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연구 성과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범희승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대학원생 유치 환경이 아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근절 챌린지’에 연세대 신동엽 교수가 동참했다. 조직이론 분야 권위자인 신 교수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며, 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동엽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에서 불법 도박에 노출되는 현실을 경계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신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신 교수는 캠페인 참여 소감에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며, “사회 전체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은 참여이지만, 이 챌린지가 널리 확산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계, NGO, 기업 등 다양한 분야